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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조론을 만났을 때는 전략, 전술, 병법 공부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병법으로 처세술을 익히다가 회의를 느꼈습니다. 처세술은 조직에서 적응하기 위함이며, 전술, 전략은 상대를 이기기 위함입니다. 왜 이겨야 하는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가?
이런 고민에 대한 실마리를 구조론에서 얻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ahmoo
김동렬
어서오십시오.
구조론은 의사결정원리로 모든 것을 설명합니다.
의사결정에는 비용이 따릅니다.
그리고 모두 이 점을 놓치죠.
구조론의 특징은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돈내놔.. 끝.
이거 하나로 다 해결합니다.
손자병법은 비용을 아끼는 꼼수인데
장기전으로 가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권위주의는 의사결정과정을 단축시켜
비용을 아끼지만 리스크가 따르므로
장기전으로 가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트럼프의 거짓말이 비용을 아끼지만 언젠가는 청구서를 받습니다.
박정희가 비용을 아꼈지만 리스크가 따라붙어서
우리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로 다섯곱을 더 지불했습니다.
언제나 비용을 아끼는 자가 승리하지만
장기전과 단기전, 큰 싸움과 작은 싸움, 내전과 외전이 동시에 벌어지므로
때로는 비용을 아끼지 말고 과감하게 투자해서 시장을 선점해야 합니다.
배태현
우와 최초의 1월1일 가입자가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아카데미전용 밴드도 있으니 가입바랍니다.^^
http://gujoron.com/xe/?mid=academy_board&page=1&document_srl=748571
이상우
반갑습니다!
오! 반갑습니다. 2017 새해 첫 아카데미 인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