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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아란도
read 2544 vote 0 2014.12.23 (03:17:46)

<찻상차림... 이번엔 커피부터....>

양단을 활용하여 다포를 만들다.
다포를 만들다보니...
월요일 오후 늦게서야 나오다...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드립으로 추출한 커피 원액
여기에, 작년에 담궜던 차술을 부어 마셔보다.
향긋하며 깊은 맛이 나는 것이
생각보다 월등하게 좋음.
차와 커피의 만남이 이렇게 실현되다.

차술은, 찻잎으로 찻잎 효소를 담구고 나서 원액을 따라내고, 거기에 그대로 소주를 부어준다. 서너달~6개월정도 담구고 나서, 체에 받쳐서 차술만 따라냄.
유리병에(뚜껑 있는 와인병에 보관하면 딱임) 보관하여 숙성...첨엔 단맛이 많이 나지만, 차차로 숙성되면서 깊은 맛이 나고 단맛이 줄어든다. 밖에서 실온에서 보관, 사용할 것은 냉장보관하면 시원한 음료도 가능하다.

상차림을 바꿔보려 오늘 세팅 해봄...
앞으로 다포 만들려면...
날을 몇날을 새야 하는가...

연말, 새해...이런 찻상차림, 술상차림, 차곡차곡차림 어때....!

[레벨:16]id: momomomo

2014.12.23 (22:45:15)

차와 커피와 술... 한 상 위에 모든 게 다 있어서 좋다 ~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4.12.24 (22:01:27)

다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것도 에너지임을 알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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