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로 부터 조금 전 연락을 받았습니다.
강북 삼성병원에서 발인은 일요일 입니다.
본명은 이원종 입니다.
내일 오전부터 제가 있습니다.
제 연락처는 010-3375-228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벨:30]](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30.gif "포인트:692273point, 레벨:30/30"){kind=icon}
김동렬
![[레벨:11]](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1.gif "포인트:11929point (50%), 레벨:11/30"){kind=icon}
오맹달
이산
![[레벨:12]](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2.gif "포인트:13283point (14%), 레벨:12/30"){kind=icon}
락에이지
서프시절 케인님은 어떤글을 쓰시는 분이었나요?
저는 케인님의 글을 많이 접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닉네임은 기억이 납니다.
까뮈님이 케인님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가 10여명라는 글을 보니 이분도 참 외로웠던 분이었던거 같네요.
이승에서 아픈기억 좋았던 기억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까뮈
국제문제에 탁월한 식견으로 독자들을 열광시켰지요.
한 때 데일리 서프에서 기자로도 활동했습니다.
![[레벨:16]](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6.gif "포인트:24084point (35%), 레벨:16/30"){kind=icon}
프렌지B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벨:17]](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7.gif "포인트:27657point (52%), 레벨:17/30"){kind=icon}
눈마
오...서프...
![[레벨:19]](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9.gif "포인트:34713point (63%), 레벨:19/30"){kind=icon}
배태현
![[레벨:2]](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456point (21%), 레벨:2/30"){kind=icon}
만권
![[레벨:8]](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7102point (87%), 레벨:8/30"){kind=icon}
dharma
지금 기억으로는 글을 시원스레 쓰는 분이었던것같습니다
잘가십시오
솔숲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큰바위
제 기억으로 그때만큼 논객들이 치열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거기서 동렬님의 글도 읽었지만, 경제관련 글도 탁월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 많은 세상을 살았으나, 인생을 늘 아름답게 보았던천상병 님의 시를 다시 들여다 봅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레벨:0]](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73point (81%), 레벨:0/30"){kind=icon}
발보아
손공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벨:4]](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463point (2%), 레벨:4/30"){kind=icon}
okary
![[레벨:10]](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10468point (77%), 레벨:10/30"){kind=icon}
다원이
노매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벨:1]](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251point (59%), 레벨:1/30"){kind=icon}
고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벨:27]](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27.gif "포인트:70256point (93%), 레벨:27/30"){kind=icon}
오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벨:5]](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911point (66%), 레벨:5/30"){kind=icon}
땡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벨:15]](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5.gif "포인트:21769point (54%), 레벨:15/30"){kind=icon}
떡갈나무
케인님 가시는 길에 꽃향기를 전합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까뮈
다들 고맙습니다.오늘 편안히 수목장으로 고인의 유골을 모셨습니다.
다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