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탄이 터져도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던 그때 그 사람들.
일본은 봉건 가신들 간의 합의제고 봉건영주는 형식적인 통치자이며
모든 의사결정은 가신들 간의 합의에 의해 결정하는데
가끔 왕이 결정할 일인지 가신들이 결정할 일인지 애매한 지점이 있습니다.
왕은 트럼프이고 가신은 아베인데 트럼프는 의사결정을 하지 않는게 일본식.
지금처럼 트럼프 왕이 의사결정에 나서면 가신들은 곤란해지는 거.
가신의 역할은 왕이 이미 결정한 것을 두둔하고 부추기는 것.
왕의 역할은 가신들이 합의한 것을 발표만 하는 거.
그 사이에 묘하게 꼬이는 지점이 있는데
그러다가 진주만 공격, 중국침략, 일본패망이 일어나는 거지요.
왜 일본은 잘못된 침략을 자행했는가?
젊은 장교들이 쿠데타를 하려고 하므로 이를 무마하기 위해
늙은 러일전쟁 할배들이 총대를 맨 것이고
왕은 신하들의 체면을 생각해서 묵인해 준 거고
결정적으로 전쟁을 책임질 주체는 없는 거.
다들 눈치를 보며 일본식으로는 공기를 읽고 흐름을 따른 거.
흐름이 거대한 형태를 만들면 누구도 거역하지 못하고
그냥 우물쭈물 시간을 끌기만 하는 거지요.
남한은 자원이 필요한 나라이지만
미국은 자기 나라안에 지하자원이 많이 있다.
사우디가 오바마말기에 저유가 출혈경쟁을 해도
미국은 별로 타격을 입지 않았다.
그 대신에 저유가로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 다른 산유국이 타격을 입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