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새누리스럽지 않소?
숭아 숭아 원숭아 네 본분을 지키는게 어뗘?
어데요?
저런 곳이 있걸랑 전화하시오.
같이 걸어보게~
(ㅋㅋ 나는 버스 안타고 간다~ 기동성 있게 도착하겠소.ㅋㅋㅋㅋㅋ
게으르고 성미가 급해서 돈을 길에 뿌리는 타입.)
새누리당의 퇴행은 끝이 없구나.
이런, 단세포 같은 넘들!
에구~ 이런 빙~~~~ㅅ들~ 6가압~~~~
ㅎㅎㅎㅎㅎ 새누리 인증~ 새대가리 깝치기 인증!
애쓴다 애써. 쯪쯪..
진짜 한결같이 수꼴관상이오
꼼바?
그러니까 난이 줄넘기를? 뭐, 그런거 맞나요? 마악 웃음이 터지네요...^^
아무튼, 오늘 올린 위의 야생란은 엊그제 제가 볼 일 때문에 나주 어느 야산에서 담은 것이고
밑에 편집된 난은 4년 전, 똑같은 장소에서 담은 그 야생란인데 갈수록 사라져가는지 많이
보이질 않아요.
안녕하세요. 참 반가워요. '깡충'인사 드립니다.
나는 난이라 합니다. 잘 부탁 합니다.(부탁하긴 뭘 부탁한다는 건지^^)
나 같은, 자연 그대로의 야생란, 도시에서 본다는거, 어림 반푼어치도 없지요.
'난님도 참,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난님, 고개를 요 쪽으로 좀 돌려 주시면 안될까요?
'속이 상해 그럴 수 없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고개를 돌리지 않는 왼쪽 난.
분명 무슨 일이 있는거 확실해.
내가 난에게 묻는다. 얼굴을 안 보여 줘도 되니, 삐진 사연 좀 이야기 해달라고.
한참 고개 숙이고 있던 난이 말한다. '있잖아요, 금방 어느 분이 우리 야생란 대여섯 뿌리를
겁도 없이 송두리째 뽑아 갔어요. 도시에서 키운다고...'
'아, 이런 미안해라'
그 사이, 금세, 난을 뽑아버린, 일행 한 분 때문에 아주 속상, 난향은 물론, 난과 제대로
이야기도 못나누고, 그냥 사진 몇 컷만 담아 오는, 못내 아쉬움만을 남기고 말았는데,
그래도 그 곳에서 나와 마주친 야생란들이 더욱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 가져 보네요.
*야생란 이름은 보춘화
마음이 맑아지오~^^
신기하오!
어떤 향이 날까 궁금하기도 하고.
평범한 야생 난초를 '꼼바'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경남 사투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오랜만에 이녀석을 사진으로 보니 무척, 반갑네요.^^
어릴때 산에가서 난초를 캐오곤 했는데, 잎사귀에 노란 선이 있는 것이 귀하다고 하더군요.
감기몸살과의 대면!
ㅎㅎ 이것도 이리 멋지게 표현하시는구랴~
(ㅎㅎㅎ 내가 서울에 없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사월에 눈은 꽃으로 내려야 하는데~
쥐새끼들 먼저 얼려죽이고 꽃눈이 환하게 제대로 피어나려고 하는가?
진눈깨비요.
산에는 눈이 쌓였을지도.
매주 KTX를 타고 서울에 다녀올 수 있는 선택을 할수 있게 해 주었다.
공부는 심심하니까 명분이고, 숨쉬기 운동하기 좋은 곳에서 마음의 환기를 시킬 수 있다면
돈이 아깝지 않다. 어차피 사교육을 많이 안시키니까 그 돈이 그 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방법이 이 도시에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겠느냐는 남편의 물음에
"적응할 필요 없다. 왜 적응하라고 해야 하냐?
나도 적응할 생각이 없는데 아이들에게는 적응하라고 하는건 잘못이다."
(돈을 길에 깔도 다녀도 상관없다. 어차피 다른데 많이 안쓰니까 된다.
돈은 각자 자기에게 더 중요하고 좋은 일에 쓰는거지 뭐.
그리고, 내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아이들이 너무 적응을 잘하는 것이다.
꼴통분위기에 적응하면 절대 안된다.)
주말에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아이에게 말해 주었다.
"적응하려고 하지 마라.
적응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
일일이 세상일에 다 적응하려고 하면 오히려 안된다.
솔직히 엄마도 아직 이 세상에 다 적응이 안되었고,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그렇게 할 마음이 더 없어졌다.
이 곳 사람이 될 필요 없다.
서울에서도 서울사람 아니었다.
어디에도 나를 가둘 필요가 없다.
우린 여행자들이다.
이 지구엔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아주 다양한 곳이 있다.
이곳도 그중 일부일 뿐이다.
언제든 꼭 떠나야겠으면 떠날수 있다.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갖는 것 뿐이다.
정 안되겠으면 얘기해라.
같이 또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면 된다.
서울가고 싶으면 언제든 얘기해라.
표 끊어준다."
ㅎㅎ 막상 그러니 아이 마음이 누그러져서
일요일에 잠을 자야해서
서울엔 나중에 가겠다고 한다.
이곳 아이들하고도 잘 지낸다.
꼴통도시?
ㅎㅎㅎ 이 다양성 ~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는~~
다양한 개성들이 모아진 팀의 유쾌상쾌통쾌.
역시 개그란 이런 맛이 있어야~
유스호수에 일년에 한 번 하는 물갈이가 끝날 즈음 꼭 찾아오는 백조 한 마리.
어제 저녁 산책갔다 저 백조에게 다리도 마음도 묶였었다오.
광고쟁이의 야바위광고 기획작품이 바로 새누리당 총선전략인가?
조동원 토론 드럽게 못하네.
영혼없는 광고쟁이의 장사질임이 뾰롱..
유통기한 지난 공주표 불량식품 팔아먹으려 애쓴다 애써.
광고주가 시키면 뭔짓을 못해.
조동원의 새누리당 홍보전략은 스스로 새대가리 임을 증명하는 방법.ㅎㅎㅎㅎㅎ
에구. 새대가리랑 얘기하는 '100분토론' 출연자들이 안쓰러울 정도.
제법 굴러가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