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9491 vote 0 2012.04.03 (08:10:13)

1333334939_014.jpg 

 

뭔가 새누리스럽지 않소?

 

1333334970_065.jpg

 

숭아 숭아 원숭아 네 본분을 지키는게 어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4.03 (08:11:35)

1330315862_012.jpg 
제법 굴러가는군.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4.03 (16:08:10)

어데요?

저런 곳이 있걸랑 전화하시오.

같이 걸어보게~

 

(ㅋㅋ 나는 버스 안타고 간다~ 기동성 있게 도착하겠소.ㅋㅋㅋㅋㅋ

 게으르고 성미가 급해서 돈을 길에 뿌리는 타입.)

프로필 이미지 [레벨:6]태곰

2012.04.03 (09:18:17)

이제 진정 새누리 스러워졌소.




국민을 유치원생 수준으로 보고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2.04.03 (15:03:31)

새누리당의 퇴행은 끝이 없구나.

이런, 단세포 같은 넘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4.03 (16:14:27)

에구~ 이런 빙~~~~ㅅ들~   6가압~~~~

 

ㅎㅎㅎㅎㅎ 새누리 인증~ 새대가리 깝치기 인증!

 

애쓴다 애써. 쯪쯪..

 

프로필 이미지 [레벨:10]귀돌이

2012.04.03 (19:26:06)

진짜 한결같이 수꼴관상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4.03 (09:19:17)

[레벨:12]비랑가

2012.04.03 (10:31:56)

꼼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4.03 (11:22:56)

그러니까 난이 줄넘기를? 뭐, 그런거 맞나요? 마악 웃음이 터지네요...^^

 

아무튼, 오늘 올린 위의 야생란은 엊그제 제가 볼 일 때문에 나주 어느 야산에서 담은 것이고

밑에 편집된 난은 4년 전, 똑같은 장소에서 담은 그 야생란인데 갈수록 사라져가는지 많이

보이질 않아요.

 

 

자생란.jpg

안녕하세요. 참 반가워요. '깡충'인사 드립니다.

나는 난이라 합니다. 잘 부탁 합니다.(부탁하긴 뭘 부탁한다는 건지^^)

 

 

 자생란2.jpg

나 같은, 자연 그대로의 야생란, 도시에서 본다는거, 어림 반푼어치도 없지요.

'난님도 참,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자생란3.jpg

난님, 고개를 요 쪽으로 좀 돌려 주시면 안될까요?

'속이 상해 그럴 수 없어요'

 

 

자생란4.jpg

아무리 기다려도 고개를 돌리지 않는 왼쪽 난.

분명 무슨 일이 있는거 확실해.

 

 

 자생란5.jpg

내가 난에게 묻는다. 얼굴을 안 보여 줘도 되니, 삐진 사연 좀 이야기 해달라고.

한참 고개 숙이고 있던 난이 말한다. '있잖아요, 금방 어느 분이 우리 야생란 대여섯 리를

겁도 없이 송두리째 뽑아 갔어요. 도시에서 키운다고...'

'아, 이런 미안해라'

 

그 사이, 금세, 난을 뽑아버린, 일행 한 분 때문에 아주 속상, 난향은 물론, 난과 제대로

이야기도 못나누고, 그냥 사진 몇 컷만 담아 오는, 못내 아쉬움만을 남기고 말았는데,

그래도 그 곳에서 나와 마주친 야생란들이 더욱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 가져 보네요.

 

*야생란 이름은 보춘화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4.03 (16:00:01)

마음이 맑아지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2.04.03 (19:56:46)

신기하오!

어떤 향이 날까 궁금하기도 하고.

[레벨:12]비랑가

2012.04.03 (14:07:02)

평범한 야생 난초를 '꼼바'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경남 사투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오랜만에 이녀석을 사진으로 보니 무척, 반갑네요.^^

어릴때 산에가서 난초를 캐오곤 했는데, 잎사귀에 노란 선이 있는 것이 귀하다고 하더군요. 

[레벨:30]솔숲길

2012.04.03 (11:45:28)

헉, 누군가를 엄청 닮음.


these_funny_animals_933_640_01.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4.03 (13:49:41)

6807.jpg


날이 갑자기 추우니 몸살 들기 쉽소. 몸살 조심하시오. 으으으...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4.03 (16:19:07)

감기몸살과의 대면!

ㅎㅎ 이것도 이리 멋지게 표현하시는구랴~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4.03 (14:15:23)

1332385102_09.jpg

 

4월의 눈.. 조짐이 심상찮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4.03 (15:58:49)

서울에 눈이 왔소?

(ㅎㅎㅎ 내가 서울에 없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사월에 눈은 꽃으로 내려야 하는데~

쥐새끼들 먼저 얼려죽이고 꽃눈이 환하게 제대로 피어나려고 하는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4.03 (16:19:52)

진눈깨비요.

산에는 눈이 쌓였을지도.

[레벨:30]솔숲길

2012.04.03 (15:15:46)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2.04.03 (15:42:08)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4.03 (15:47:00)

이사온 꼴통도시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춘기 큰아이에게

매주 KTX를 타고 서울에 다녀올 수 있는 선택을 할수 있게 해 주었다.

공부는 심심하니까 명분이고, 숨쉬기 운동하기 좋은 곳에서 마음의 환기를 시킬 수 있다면

돈이 아깝지 않다. 어차피 사교육을 많이 안시키니까 그 돈이 그 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방법이 이 도시에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겠느냐는 남편의 물음에

"적응할 필요 없다. 왜 적응하라고 해야 하냐?

나도 적응할 생각이 없는데 아이들에게는 적응하라고 하는건 잘못이다."

(돈을 길에 깔도 다녀도 상관없다. 어차피 다른데 많이 안쓰니까 된다.

 돈은 각자 자기에게 더 중요하고 좋은 일에 쓰는거지 뭐.

 그리고, 내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아이들이 너무 적응을 잘하는 것이다.

 꼴통분위기에 적응하면 절대 안된다.)

 

주말에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아이에게 말해 주었다.

"적응하려고 하지 마라.

적응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

일일이 세상일에 다 적응하려고 하면 오히려 안된다.

솔직히 엄마도 아직 이 세상에 다 적응이 안되었고,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그렇게 할 마음이 더 없어졌다.

 

이 곳 사람이 될 필요 없다.

서울에서도 서울사람 아니었다.

어디에도 나를 가둘 필요가 없다.

우린 여행자들이다.

이 지구엔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아주 다양한 곳이 있다.

이곳도 그중 일부일 뿐이다.

 

언제든 꼭 떠나야겠으면 떠날수 있다.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갖는 것 뿐이다.

정 안되겠으면 얘기해라.

같이 또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면 된다.

 

서울가고 싶으면 언제든 얘기해라.

표 끊어준다."

 

ㅎㅎ 막상 그러니 아이 마음이 누그러져서

일요일에 잠을 자야해서

서울엔 나중에 가겠다고 한다.

이곳 아이들하고도 잘 지낸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2.04.03 (18:08:58)

꼴통도시?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4.03 (19:01:55)

20120403142312418.jpg

ㅎㅎㅎ 이 다양성 ~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는~~

다양한 개성들이 모아진 팀의 유쾌상쾌통쾌.

역시 개그란 이런 맛이 있어야~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2.04.03 (19:54:24)

P1030152.jpg P1030106.jpg P1030110.jpg

유스호수에 일년에 한 번 하는 물갈이가 끝날 즈음 꼭 찾아오는 백조 한 마리.

어제 저녁 산책갔다 저 백조에게 다리도 마음도 묶였었다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최호석최호석

2012.04.03 (23:18:52)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4.04 (00:26:59)

광고쟁이의 야바위광고 기획작품이 바로 새누리당 총선전략인가?
조동원 토론 드럽게 못하네. 
영혼없는 광고쟁이의 장사질임이 뾰롱..
유통기한 지난 공주표 불량식품 팔아먹으려 애쓴다 애써.
광고주가 시키면 뭔짓을 못해.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4.04 (00:52:06)

조동원의 새누리당 홍보전략은 스스로 새대가리 임을  증명하는 방법.ㅎㅎㅎㅎㅎ

에구. 새대가리랑 얘기하는 '100분토론' 출연자들이 안쓰러울 정도.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0 경제야 출석부 image 10 솔숲길 2012-04-15 6501
1219 꽃 피는 출석부 image 16 솔숲길 2012-04-14 6570
1218 꿀 따는 출석부 image 23 김동렬 2012-04-13 7253
1217 다시 일어서는 출석부 image 31 김동렬 2012-04-12 6821
1216 승리하는 출석부 image 33 김동렬 2012-04-11 6775
1215 꼭 투표하는 출석부 image 37 김동렬 2012-04-10 7333
1214 흰꿩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2-04-09 7341
1213 집 파는 개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2-04-08 6605
1212 서랍 출석부 image 14 곱슬이 2012-04-07 6767
1211 중국식탁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2-04-06 7728
1210 검붉은 출석부 image 19 김동렬 2012-04-05 6794
1209 4월 4일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2-04-04 9528
» 원숭이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2-04-03 9491
1207 만우절 다음날 출석부 image 23 김동렬 2012-04-01 8127
1206 앵그리버드 출석부 image 7 김동렬 2012-04-01 6479
1205 핵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2-03-31 8362
1204 버들강아지 출석부 image 19 솔숲길 2012-03-30 6594
1203 꽃터널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2-03-29 8051
1202 빨갱 자동차 출석부 image 16 김동렬 2012-03-28 6393
1201 발로 차주고 싶은 궁뎅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2-03-27 6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