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2658 vote 0 2005.12.15 (21:06:33)


죄송합니다. 저는 희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욕심이었나 봅니다. 이젠 정말 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나는 할 말이 있는데, 세상을 향해 하고픈 말이 있는데, 그것은 아주 작은 것인데, 발언권을 얻기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잘 눈에 띄는 장소에서 말하려는 생각에 목청에 불필요한 톤을 넣은 것입니다.

그렇게 까지 큰소리 칠 일은 아니었는데, 반대쪽의 가능성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닌데, 의도적으로 한 쪽만 보려고 했던 겁니다. 이젠 정말 저의 진짜 하고픈 말만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7555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8004
2523 구조론 단상 image 3 김동렬 2012-11-20 11533
2522 약한 고리의 보호 image 3 김동렬 2012-11-17 11461
2521 욕망은 없다 길들여졌을 뿐 image 2 김동렬 2012-11-16 11385
2520 돈오가 세상을 깨우다 image 김동렬 2012-11-15 14511
2519 아이유와 브리트니 image 3 김동렬 2012-11-14 12951
2518 성철과 숭산 image 1 김동렬 2012-11-13 12508
2517 깨달음의 방아쇠를 품어라 image 9 김동렬 2012-11-13 11280
2516 아이유가 무엇을 잘못했나? image 8 김동렬 2012-11-12 13570
2515 미학의 에너지에 반응하라 image 5 김동렬 2012-11-09 11382
2514 신은 늘 그대가 된다 image 8 김동렬 2012-11-08 15994
2513 횡설수설 율곡퇴계 image 8 김동렬 2012-11-07 11477
2512 돈오점수는 없다. image 9 김동렬 2012-11-06 12369
2511 돈오 그리고 스타일 image 1 김동렬 2012-11-05 11007
2510 스타일을 바꾸어 세상을 바루자 image 18 김동렬 2012-11-04 13424
2509 돈오의 의미 image 2 김동렬 2012-11-04 11181
2508 완전체의 이미지 image 김동렬 2012-11-01 12489
2507 선문답의 이해 image 2 김동렬 2012-11-01 21575
2506 음악의 깨달음 image 5 김동렬 2012-10-31 24264
2505 관계를 창의하라 image 1 김동렬 2012-10-29 50240
2504 시간으로 완성하라 image 2 김동렬 2012-10-29 1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