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기성용 문제의 핵심을 잘못 파악하고 있다.
기성용의 요즘 젊은이다운 자유분방한 성격이 문제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다.
이러한 오해가 역설적으로 기성용의 교만함 때문이라며 잘못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
기성용의 문제는 자유분방함도 아니고 교만함도 아니다.
기성용의 문제는 비열함이다. 중국의 미덕은 비열함이다.
중국에서는 절대 면전에서 진실을 말하면 안 된다. 자다가 칼 맞는다.
반대로 서구에서는 절대 뒤에서 말하면 안 된다. 면전에서는 뺨을 때려도 된다.
류현진은 남들 다 보는 데서 유리베의 뺨을 때렸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되는 것이다.
다저스라면 기성용이 푸이그라 치고, 라미레즈가 맞상대를 해주면 유리베가 축이 된다.
까불이 1호 푸이그와 까불이 2호 라미레즈의 교착상태를 스위치 유리베가 조정하는 것이다.
기성용은? 기성용이 푸이그라면 라미레즈는 누구? 유리베는 누구?
중요한 것은 상황이 통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성용의 오바는 또다른 기성용으로 막아야 하는데 그 또다른 기성용이 없다.
왜? 눈에 보이는 면전에서 까불지 않고 배후에서 공작하기 때문이다.
서양이라면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존중한다. 그러나 반드시 맞상대가 있다.
푸이그와 같은 괴물이 나타나면 반드시 또다른 괴물이 나타나서 맞선다.
그러므로 자유로운 발언이 허용되는 것이다. 단 배후공작은 절대 용서없다.
기성용의 문제는 면전에서 말하면 안 되는 동양문화와
면전에서만 오바가 허용되는 서구문화 사이에서 애매해진데 있다.
기성용은 또다른 기성용으로 막고 홍명보가 유리베 역할을 해서 제압해야 하는데 안 되고 있다.
한국축구가 살아나려면 첬째 박지성은 반드시 대표팀에 들어와야 한다.
최강희는 에닝요를 귀화시키지 못한 지점에서 끝났다.
홍명보는 박지성 원대복귀. 기성용 제압. 정대세 대표팀 승선 정도는 추진해야 한다.
문제는 박지성 들어오면 기성용 나간다거나 혹은 정대세 들어오면 기성용 나간다거나 하는 거다.
기성용 아니라도 그런 행동할 선수 많다.
대중의 착각일 뿐 에닝요의 귀화는 원래 안 되는 것이었다.
기성용이 가만있나? 기성용은 동료의 마음을 전달한 것 뿐 모두의 생각이 그럴거다.
감독이나 축구협회도 못 건드리는 지점이 존재하는 것이다.
정대세가 대표팀에 들어오면 다른 국대선수들이 받아들일까?
현재로는 회의적으로 본다. 한국선수들 말 안 듣는다.
말 듣게 하는 방법은 딱 하나 밖에 없다.
축구협회가 한 1천억을 추가투자 해서 돈으로 제압하는 수 밖에.
축구협회장 쫓아내고 1천억이상 퍼부을 인물을 영입하는게 유일한 답이다.
근본을 그냥 놔두고 홍명보만 탓한다고 대표팀이 정상화되지 않는다.
1) 축구협회장 교체.. 2천억쯤 추가투자
2) 선수당 30억 정도 당근제시로 동기부여.
3) 박지성 원대복귀, 정대세 대표팀 승선, 외국인선수 귀화.
4) 감독위상 제고로 선수단 강력제압.
5) 그런 다음에 홍명보를 갈구든지.
도움받은거 없지. 상속받은거 있지.
이명박 정권 모든 비리의 직계상속.
엎어치나 메치나. 굵고 짧게 가거나 가늘고 길게 가거나.
선하야 후특검이냐 선특검 후하야냐
아니면 선촛불 후특검 결국하야로 가느냐.
주연이 될 기회를 내치면 조연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
제 발로 내려가지 않으면 끌려내려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래 넌 주연이 아니다. 주연은 국민이다.
그 많던 원칙은 누가 잡수셨을까?
다시 공은 국민에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