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은 결정하기 쉬운 것을 위주로 결정한다.
대법원이 결정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결정하기가 쉬웠다는 의미다.
한 명의 반대자도 없어야 결정하기가 쉽다.
헌재가 가장 결정하기 쉬운 것은 노무현 탄핵 기각.
무죄나 기각일 때는 결정하기가 쉽다.
왜? 죄가 없다. 마이너스. 기각한다. 마이너스.
형량의 플러스는 결정하기가 어렵다.
왜? 몇년 형이 적당한가? 어느 부분을 유죄로 할 것인가? 격론이 불가피하다.
윤석열 재판이 4개월 끈 이유.
윤석열이 유죄이기 때문에 어느 부분이 유죄인지 확정하기가 어려워서.
유죄는 플러스.. 감옥에 들어온다.
무죄는 마이너스.. 감옥에서 나간다.
감옥 다녀오신 분은 알겠지만 입방절차는 복잡하고 석방절차는 쉽습니다.
버스를 타도 타는게 어렵고 내리는건 쉽습니다.
국힘의 빅텐트 플러스 - 굴러온 돌 하나가 열 박힌돌 괴롭게 한다. 모두 자리를 옮겨야 해서 스트레스 만땅.
민주의 수박 마이너스 - 피곤한 넘 하나가 알아서 나가니 모두가 행복. 피해자 없음.
윤건희 커플은 청년당 만든다는데
이는 사면을 노리고 지속적으로 소요를 일으키겠다는 심보.
김건희는 조사도 못하고 문재인은 기소하고
이재명 선거재판은 전원합의체에 넘기고
기자들은 열심히 이런 상황을 기사를 써주고.
대법원문제는 이재명이 대통령선거를 나서는 데
문제가 되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온 기득권들이 대선에 시계를 맞추고
거기에 올인 것이 문제 아닌가?
정치적 중립의무나 대선공정관리 이런 것은
아예 저들의 머릿속에 없는 것 아닌가?
그들은 언제든지 반기를 들고 나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켜도 윤건희를 감싸고
윤석열이 탄핵이 되어도 윤건희를 감싸고
저쪽이 지지율이 어떻게 되든 간에 그런 고려 없이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것이다.
윤석열이 지지율이 1%라도 할일을 한다고 했던 것이
지금 기득권들이 하고 있는 행동아닌가?
극우만 바라보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다.
저쪽도 지금 나름 총력전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지귀연이 윤석열재판 대충해주고
대법원은 전원합의체에 초스피드로 뭘하고
검찰은 문재인을 기소하지만
김건희는 언제 수사할 지 모르면서 수사할 것처럼 기사만 내고
문재인은 기소하고.
모든게 다 대선에 시계를 맞추고 총력전을 하는 것이다.
지지율이야 어떻든 간에.
이복형도 김건희를 수사할 것 처럼하다가
김건희를 제외한 것 같은데
저쪽 지금 총력전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