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안쪽으로 들어와서 보는가
아니면 진리의 바깥에서 팔짱끼고 바라보는가?
근본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뒤틀려 있으면 절대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일본은 섬이기 때문에 바깥에서 대륙을 바라보는 것이며
일베충들이 북한을 보는 태도 역시 같은 것이죠.
북한 주민들에게 원한이 쌓일때마다 미래를 백조원씩 손해본다는 사실을 모르고 말이죠.
일본이 한반도와 대륙인에게 원한을 쌓을때마다
그들은 후손들의 미래를 백조원씩 손해보는 것입니다.
지리적으로 격리된 미국이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 역시 일본과 다르지 않습니다.
통제대상으로 보는 것, 타자화 하는 관점.
일본은 대륙과 섬 사이에 의사결정의 관절을 둔 것이며
일베충은 남한과 북한 사이에 의사결정의 관절을 둔 것이며
미국은 세계와 북아메리카 사이에 의사결정의 관절을 둔 것이며
그렇게 통제대상으로 바라보는 한 그들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며
그 실패한 자의 이익은 중간에서 축이 된 반도가 몽땅 챙겨갑니다.
때로는 섬이 그 반도의 역할을 할 때가 있지요.
유럽과 아랍이 서로를 통제대상으로 바라볼 때
중간에 있었던 베네치아가 이익을 몽땅 쓸어담았죠.
십자군 전쟁을 부추긴 것도 그들이며
오스만제국과 내통하여 비잔틴의 몰락을 방관한 것도 그들이죠.
가운데서 축을 이루고 양쪽을 동시에 통제하는 자가 전부 챙겨갑니다.
과거에는 일본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그러한 중개역할이었지만
지금은 한국이 일본과 중국 사이를 이간질하고 있지요.
그리고 아베는 동물적 본능을 따라 중국을 타자화 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계획이라는걸 아는 사람은 적지만
한국 의도대로 된다면 노무현이 한국의 미래 백년을 책임진 것입니다.
세상감각, 창의성있는 사람은 냅두고
자신을 갑으로 국민을 을로 아는
귀족들로 측근을 채우면
국민이 시민이 인민이 정치를 바로 잡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