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러시아에 가스선 연결사업을 중단하고
바이든은 러시아를 기축통화결제에서 제외시키려고 한다는 말이 있다.
삼성, 현대 등 한국제품은 러시아에서 많이 팔리고 있다.
그 제품이 달러결제가 안되고 루블화로 결제되면
그 루블화를 한국에 들여와서 어디에 쓸수 있을까?
그 루블화는 종이에 불과할 수 있다.
러시아에 한국제품을 팔고 종이쪽지를 받을 수도 있는 일이다.
코로나로 인한 국내경제위기도 있지만
지금은 국외여건도 너무 좋지 않다.
미국이 40년만에 7.5%의 인플레이션이라고 하고
어떤 뉴스에는 인플레이션이 10%가 넘을 수 있다고한다.
인플레이션이 10%이면 중후진국은 맨날 반정부시위가 일어난다.
2008년 금융위기나 1997년 한국외환위기는 시중에 통화가 풀리고
대출이 넘쳐나고 석유원유값이 100달러가 넘을 때 왔다.
그 위기가 미국에나 서방에만 오는 것이 아니라
수출로 달러결제를 하는 나라까지 오게 되며 한국은 그 중심에 있다.
국외의 위기에 한국경제는 휩쓸리게 되어있는 운명이다.
지금 상황이 이러한데 경험없는 '정치신예'가 나라의 운전대를 잡고
관료에 나라를 맡겨놓거나 하나하나 실험하면서 나라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국정운영에 관료는 자기가 한 일에 책임을 지지 않고
모든 책음은 선출직이 지게 되었있으니 관료가 위기를 넘기려고 뭘하겠는가?
윤석열이 모든일을 전문직인 관료에 맡겨놓고
자신은 위기상황에 한가하게 광화문으로 집무실이나 옮긴다고 하는 데
지금 이 상황에 필요한 일이 집무실 옮기는 일인가?
전쟁은 반드시 실물경제 위험을 동반한다.
전쟁이 두 나라간에 무기 실험만 하는 게 아니라
전쟁으로 인한 교역장애와 원자재의 원활한 공급이 되지 않으면
반드시 전쟁의 위험으로 실물경제가 어려워진다.
그나저나 윤석열은 삼성과 현대를 싫어하는 건가?
에너지는 현대가 추진 중인 수소경제에 대해서는 아예 아는 것이 없고
삼성을 플랫폼 기업으로 만든다고 하니 두 기업을 싫어하는 건가?
사기업 경영에 국가가 개입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