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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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80 vote 0 2025.04.23 (16:10:50)

극단의 법칙을 따르면 지나친 교육과 지나치지 않은 교육 둘 다 문제 있는 게 맞습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는 상황에 따라 보조를 맞춰가야 하는 겁니다



제가 한국 교육이 과한 것이 얼마만큼 문제가 있는지 확실하게 판단하질 못하지만

지나친 사교육비 지출과 아이들을 괴롭힌다는 입장에서 저출산과 관련된 건 맞다고 판단합니다



한국 교육은 야자로 애들을 갈구는데 일본 교육은 부활동을 통해 복돋는가?

지피티한테 검색해 보니 일본도 고 성장기 때는 교육 과잉이 있었다고 하고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기업 입사 = 대학 졸업장 이런 인식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 뜻은 고성장기 때는 과잉 교육이 맞는 판단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변화는 1990년대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을 놓고 비교해 보면



24년 기준

전체 대학 진학률 한국은 75% 일본은 59%

4년제 대학 진학률 한국은 63% 일본은 57%

전문대학 진학률 한국은 12% 일본은 24%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5.04.23 (16:17:15)

상식적으로 애 셋 낳아서 하나 건질 확률과
애 하나 낳아서 성공할 확률을 비교해 보자고요. 

이넘들은 도대체 산수가 안 된다는 것.
애 셋을 낳았을 때 사촌의 숫자는 9명.

9명으로 농구팀을 만들어 5명 주전시키고 4명 후보시켜서 성공할 확률은 70퍼센트. 
애 하나 낳아서 농구팀, 실패, 축구팀 실패, 다 실패. 꽈당

여기서 중요한 것은 란체스터 법칙에 의해 기하급수적으로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4촌이 9명일 때의 자신감과 사촌이 없을 때의 자존감은 하늘과 땅 차이.

내가 망가져도 사촌 9명 아빠포함 삼촌 3명 = 12명 중에 하나가 나를 건져주겠지. 
12명 중에 하나가 성공해서 나머지 인물이 그늘 덕을 볼 확률은 90 퍼센트.

프로필 이미지 [레벨:4]추론이 철학이다

2025.04.23 (16:23:26)

글을 복구 해보았는데 성공한 거 같습니다 
챗 지피티 표 내용을 복사하는 형식이면 오류가 발생하는 거 같습니다
그 부분을 이미지로 따로 저장하고 텍스트 형식도 구조론 사이트 표준 형식과 맞게 일절 건드리지 않으면 정상 작동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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