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은 혼란일뿐.
본질은, 누군가 작은거 하나만 건드려도, 전세계가 울릴정도로 가깝게 연결된 사회가 되었다는것.
워싱턴 디씨의 연구자가 펜실베니아의 시골에 방문할 확율보다, 서울의 박람회에 갈 확율이 90프로 높아진것.
손쉽게 음모론에 가담할수 있지만, 메커니즘과는 거리가 멀다.
본질은, 90년대 냉전 해소 이후로, 전세계는 터무니 없이 가까워졌다는것.
여담이지만, 90년대에 MS-DOS, Window가 나올때, 빽판을 쓰던 대한민국은,
지금, 엄청난 로열티를 물고 정판을 쓰는데. 그게 정치경제적으로 이득이 되기 때문. 아니면 어쩔수 없는 부분.
다시 돌아와, 세상은 연결되었으며 그만큼 위험은 작은 관절에서도 가중되어왔다는 점.
그리고, 한국 지성은 그에 무감하다는 점.
우선, 코로나19는 독감으로 격하될거지만, 앞으로도 비슷한 사례들이 나올것은 자명.
그에 대비해서,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것은 필수고, 불필요한 세계여행도 좀 절제할 필요가 있다는게
현재의 교훈.
세계평화 인류 구원은 다음 이야기. 우선 음모론자들 잡불 부터 꺼야.
오세훈이 추진하고 싶어하는 자가검사 키드.
코로나 1년이 넘은 지금 자가검사키드가 널리 이용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