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짜리 영상이니깐 어지간 하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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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만 제대로 이해해도 물질파 현상을 쉽게 해석할 수 있을 텐데,
검출판에 찍힌 건 입자적 결과이고
슬릿을 통과하는 과정은 파동적 과정임다.
주사위만 던져도 큰수의 법칙대로, 혹은 간섭효과에 의해
눈이 골고루 나오는데, 저걸 왜 이해를 못 한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만.
앞서 나온 눈이 뒤따르는 눈에 영향을 줬다는 게 주사위 던지기 혹은 큰수의 법칙의 진짜 의미입니다.
중첩이고 얽힘이죠. 앞선 놈과 뒷선 놈이 얽혀있네.
양자역학을 설명할 때 확률이나 주사위던지기를 같이 설명하지 않으면 모두 가짜입니다.
던져진 모든 주사위, 빛, 입자는 사실 ‘공간에 의한 사건의 저울’에 올려져 있습니다.
개별적이지 않다는 거죠.
큰수의 법칙에서 알 수 있듯이,
공간에 암것도 없으면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있으므로
뉴턴식 세계관에 빠져있는 우리는 뭔가 못 보고 있는 겁니다.
공간은 비어있지 않다는 거죠. 물질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뭔가가 있는데
인간이 눈이 삐어서 캐치를 못 하는 거.
앞 선 놈과 뒤따르는 놈을 묶는 매개자가 반드시 필요.
척력이라고 밀할 수도 있는데,
어떤 힘을 말하려면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다?
인간은 힘이라는 걸 단순히 물질의 작용으로 생각하는데
그것도 물질의 한 상태라고 보아야 함다.
아님 거꾸로 물질이 힘의 한 상태라고 하든가.
에너지와 질량이 상호교환 되듯이
공간엔 뭔가 있고 그것은 인간이 빛으로 캐치할 수 없는 것이며
물리학은 그것을 정의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다.
에너지 일원론에 의해 물리학은 에너지학으로 재명명되어야 하는 거.
세상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게 에너지와 파동의 진짜 의미임다.
파동에서 입자로 이행하는 게 사건의 진행일테고.
파동이 꼬부라진 선이고 입자가 점인건 우연이 아님다.
https://news.samsungdisplay.com/19379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은 놀랍다고 선언된다.
과연 놀라운가?
놀랍기는 개뿔.
놀랍다고 강요하므로 놀라는 척 해야 한다.
안 놀라면 혼날 것 같은 분위기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물질이 입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단 한 번도 물질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입자가 뭔데?
예컨대 시간이 과거로 무한하다고 믿는 사람,
우주의 크기가 무한하다고 믿는 사람
원자가 쪼개지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
귀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
이런 사람은 생각이라는 것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다.
그것은 생텍쥐뻬리가 어린왕자에서 양은 상자 속에 있다고 둘러대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회피하는 기술일 뿐
입자가 뭔데?
구조론으로 입자는 의사결정 중심이다.
변화의 시작점이다.
잠자는 사자의 옆을 지나가면 사자는 반응하지 않는다.
어디까지 건드려야 반응할까?
사자가 반응하게 하는 한도가 있다.
그것은 하나의 점이며 점이 입자의 위치다.
입자라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는 방식에 불과한 것이다.
예컨대 마우스로 모니터의 아이콘을 건드리면 반응한다.
근데 실제로는 뭐가 반응하지?
아이콘이 반응하는 것은 프로그래머의 수작이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가 저질러 놓은 그림이다.
모니터의 아이콘이 반응하는 것과 실제 프로그램의 작동은 별개다.
무슨 이야기인가?
입자가 정당화 되려면 우리가 모르는 양파껍질 하나가 더 필요하다.
아이콘을 건드렸더니 반응을 했어요.
그건 배후의 프로그램이 동작했다는 말이다.
즉 입자설은 프로그램설인 것이며 만약 물질이 입자라면
그 입자를 스크린에 투영하는 프로그램이 별도로 존재해야 하는 것이며
물질이 입자라면 입자는 물질이 아니라 부속품이라는 설이 되는 것이며
그럼 물질은 뭐지?
반면 파동은 좀 간단하다.
파동은 입자 위의 프로그램이 필요없다.
파동은 그 자체가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물질이 파동이라면 우리는 마우스의 커서로 아이콘을 건드린게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을 건드린 것이다.
파동은 여러가지 성질이 있다.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입자는 조또 성질이 없다. 답답하다.
우리가 눈으로 본 것이 전부다.
이게 전부라고? 양파 껍질을 다 깠다고?
우주의 비밀이 다 드러났다고?
그럼 우리는 도대체 어디서 온 거지?
파동설은 그나마 한 숨을 돌리게 되는 것이며
왜냐하면 뒤에 매질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양파껍질 하나가 남은 것이며
입자설은 이제 양파를 다 까서 우주의 비밀이 드러나버린 것이다.
그럼 프로그램은 어디에 있지?
우주의 비밀이 다 드러났는데 왜 설명을 못하니?
우주의 비밀이 다 드러났는데 왜 외계인을 고문해서 상상초를 만들지 못하니?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입자설을 믿는 사람은 한 번도 생각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거.
하느님이 왈 빛이 있으라. 우주가 탄생되었다. 끝.
이 얼마나 편리한가? 뭣하러 생각을 해? 하느님을 붙잡아서 고문하면 다 털어놓을건데.
입자설은 창조설, 윤회설과 동일한 떠넘기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
지구 밑에는 거대 코끼리 네 마리가 받치고 있다네.
코끼리 밑에는 거북이 있고 거북이 밑에는 코브라가 있지. 이런 개소리.
우리가 보는 것은 스크린이고 배후의 영사기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게 진실.
입자 - 입자가 스크린이다. 거의 다 왔다. 영사기만 찾으면 된다.
파동 - 우리가 보는 것은 영상이고 별도로 매질 역할을 하는 스크린이 있다. 아직 단계가 많이 남았다.
파동이 장기라면 입자는 바둑이다.
장기는 복잡하지만 단순하고 바둑은 단순하지만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