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다. 열린공감 TV에 세 번째 증언자가 나타났다. 8월 남자 증언자에 이어 웨이터의 전화 증언 그리고 이번에는 여성이 공공연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인지 금방 알아볼 것이다. 확실히 교차검증이 된 것이다.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라마다 르네상스 회장 조남욱이 쥴리를 특별히 아껴서 7층 별실에 초대되는 검사, 기자, 재벌 등 VIP 고객들에게 소개시켜줬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쥴리는 그쪽 용어로 일반미라는 거다. 그럼 직업여성은 정부미냐? 이게 대충 뭉개고 넘어가도 되는 일은 절대 아니다. 인간들 원래 치사하다. 악당들은 더 비열하다. 표창장 하나 가지고 물고 늘어진 자들이다. 지금은 악당들이 윤석열 당선을 위해 침묵하고 있지만 당선과 동시에 토사구팽이 시작된다. 김종인도 박근혜 당선과 동시에 내쳐졌다. 그들이 당하고도 가만히 있을 것 같은가? 지금은 낙하산이라도 한자리 떨어질라나 하고 가만있지만 논공행상이 시작되면 다들 눈이 뒤집어진다. 악당들은 악당에게 관대하지 않다. 우리가 촛불 들 필요도 없다. 토사구팽된 자들이 제 손으로 윤석열을 처리한다. 그럴 조짐은 선거일을 앞두고 명백해진다. 보수꼴통들도 이건 아니지 하고 깨닫기에 3개월은 충분한 시간이다. 범죄자가 나쁜 짓을 했는데도 보상을 받으면 중독된다. 히틀러는 그냥 한 번 질러본 거였다. 그런데 의외로 먹혔다. 36년이 히틀러의 전성기였다. 거기서 딱 멈췄으면 좋았잖아. 근데 멈추지 못한다. 인간은 합리적인 판단을 해서 성공시켰을 때보다 비합리적인 판단을 해서 성공시켰을 때 더 많은 쾌감을 느낀다. 경마꾼들은 밤새 연구해서 복승식을 맞혔을 때보다 그냥 왠지 7번이 들어올 거 같아서 찍었는데 적중했을 때 더 쾌감의 보상을 받는다. 그래서 폭주한다. 쥴리와 장모와 윤서방은 너무 많은 범죄를 저질렀고 그때마다 징벌이 아니라 보상을 받았다. 뇌가 파괴된 자들이다. 그들은 멈추지 못한다. 윤석열 발언은 날 낙선시켜 주시오 하는 식이다. 매일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왜? 나쁜 짓을 했을 때 더 많은 보상을 받았거든. 나쁜 짓이 먹히면 기쁨 두 배다. 그게 못된 짓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먹히면 재미 두 배니까 개사과 짓을 한다. 중독된 자들은 원래 그렇다. 절치부심, 와신상담은 없다. 대놓고 폭주한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고 그때마다 기득권 특유의 위세로 제압하여 먹혔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