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220 vote 0 2019.06.10 (19:11:16)

https://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71081&ctg=


어원을 모르는 국립국어원 바보들이 망쳐놓았나 봅니다.

꼼짝달싹이라는 말은 원래 없습니다.


옴쭉달싹은 움직+들썩인데

움직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고 들썩은 상대방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원을 모르니까 옴쭉이 꼼짝의 착오라고 여기고 

표준어를 잘못 정한 거지요. 


꿈틀>움틀>건들>흔들은 모두 뿌리가 같은 말입니다.

꾸물거린다나 우물거린다나 같습니다.


꼼짝거린다, 꿈틀거린다, 움직거린다, 움찔한다는 같습니다. 

엉덩이와 궁둥이는 어원이 같습니다.


구멍과 우멍은 뿌리가 같습니다.

깊으면 구멍이고 얕으면 우멍입니다. 


우묵배미나 우멍거지 같은 말이 있지요.

구멍집이 움집입니다.


굴이 울wall입니다.

굴을 파면 굴이고 울을 두르면 울타리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13465
465 성품교육의 허상, 그냥 부모 니 인생이나 잘 살아라. 이상우 2024-05-17 2293
464 게임에서 탈출하기 systema 2017-07-09 2293
463 허영만 '주식 만화' 25% 손실! 아나키(÷) 2020-07-05 2290
462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교수연구자 선언 1 수원나그네 2020-12-28 2289
461 자아에 대한 생각 6 SimplyRed 2024-06-11 2282
460 세계일주를 앞두고.. 지난 8년의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1 강원닮아 2024-06-02 2278
459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2-06-30 2270
458 개훈련의 원리 1 이금재. 2020-09-18 2256
457 학생생활교육 최고의 경지 1 이상우 2020-11-18 2251
456 안암동 목요모임(안암생활 지하1층) image 오리 2020-11-11 2251
455 처음은 결합이다 13 현강 2020-08-02 2246
454 통일되고 모병제 1 펄잼 2020-10-18 2242
453 [비교요망] 조선일보절독운동 디자인 image 10 수원나그네 2020-05-14 2240
452 이해찬과 김병준 3 수원나그네 2020-07-06 2236
451 양자컴퓨터의 본질과 확률의 오해 (수정 보완) 챠우 2019-09-24 2236
450 의견을 묻습니다~ 10 수원나그네 2020-05-28 2235
449 이기는 법 systema 2018-06-22 2235
448 같음이 먼저고 다름이 나중이다. 1 아제 2019-01-08 2234
447 생명탈핵 실크로드 소식 2 수원나그네 2017-06-27 2234
446 땅값집값문제 0 - 금리인상은 주거정책의 호기 6 수원나그네 2017-12-01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