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114 vote 0 2015.12.21 (23:16:38)

20.jpg

    

   

    하나의 의사결정으로 하나의 일work을 하는 단위가 사건event이다. 세상은 원자의 집합이 아니라 사건의 연결이다. '사건'의 의미는 통제가능성에 있다. 원자가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성질을 앞세운 점에서 인간의 한계를 강조하는 즉 존재의 부정적 측면에 주목했다면, 구조는 반대로 인간의 통제가능성 곧 존재의 긍정적 측면에 주목한다. 근본적으로 바라보는 지점이 다르다.


98.jpg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3713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4218
4228 예견된 노량의 실패 김동렬 2024-01-05 5013
4227 인간이 도박하는 이유 2 김동렬 2020-06-12 5014
4226 세상은 에너지의 우위로 작동한다 image 김동렬 2015-11-08 5016
4225 수학자의 세계관 1 김동렬 2020-09-07 5019
4224 최동훈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 김동렬 2024-01-11 5020
4223 사랑의 정석 9회 image 4 김동렬 2015-12-10 5025
4222 사건을 보고 사물을 안다 1 김동렬 2019-11-20 5032
4221 사랑의 정석 8회 image 1 김동렬 2015-12-09 5033
4220 사랑 74, 새로운 세계로 image 1 김동렬 2016-03-15 5033
4219 사랑의 정석 34, 합리적인 선택 1 김동렬 2016-01-18 5034
4218 귀납은 없다 1 김동렬 2019-08-22 5036
4217 사랑의 정석 20회 1 김동렬 2015-12-28 5039
4216 마음의 변화 2 김동렬 2019-03-20 5046
4215 사랑의 정석 30, 철학의 의미 1 김동렬 2016-01-12 5048
4214 이론적 확신의 힘 김동렬 2024-01-13 5049
4213 테트라포드 구조론 image 1 김동렬 2019-09-08 5054
4212 수렴과 확산 4 김동렬 2019-08-27 5058
4211 존재의 핸들 김동렬 2024-01-14 5058
4210 인질범의 승리 4 김동렬 2018-09-06 5061
4209 국힘당이 망가진 이유 1 김동렬 2024-02-07 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