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추미애의원 홈페이지에서..-

(중략)저는 그런 의미에서, 지난 대선과정에서 민주당 대통령후보를 버리려고 했던 분들은 이제라도 미련없이 정치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간곡히 청합니다.

이제와서 민주당을 사수하겠다고 하지만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부정했던 사람들이 선거 끝나고 민주당을 사수한다는 것은 모순됩니다. 그것은 분열과 패배주의로 혼란을 야기했던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술책에 불과합니다.

정치후배가 선배의 존함을 함부로 공개한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매우 송구한 일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정통모임"이라는 단체까지 결성하여 민주당 분열을 끝간 데 없이 만들고 있으므로 실명을 언급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천 의원님, 정균환 의원님, 두 분께서 용단을 내려 정치일선에서 물러나시고 오늘의 이 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기를 간곡히 청합니다.
---------------------------------------------------------------------------------------------

덧글..

구주류들 주장의 본질은 한마디로 '위자료를 왕창 내놔라 ' 이거다. 균환아 상천아 미안하지만 니들에게는 궁물도 엄따. 허둥지둥 화갑이는 위자료 좀 준다. 얼릉 들와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0229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0735
6198 감을 잡는 훈련 김동렬 2009-01-01 15980
6197 극한의 법칙 김동렬 2008-07-08 15979
6196 생활보호대상자 할머니의 10만원 김동렬 2002-12-12 15979
6195 영남 사람들이 어차피 맞딱뜨릴 고민 skynomad 2002-10-16 15976
6194 노무현이 정말 계산해서 낸 결론일까? 과자 2002-11-03 15973
6193 행정수도 이전이 변수가 될까요? 노원구민 2002-12-11 15969
6192 [논평]이회창후보의 광주유세가 성공하기를 빌며 걱정된다. 2002-12-05 15968
6191 고수와 하수 image 4 김동렬 2011-11-06 15965
6190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image 8 김동렬 2017-11-29 15961
6189 주다는 있고 받다는 없다 image 3 김동렬 2012-03-03 15960
6188 글쎄... 영호 2002-12-04 15956
6187 신은 늘 그대가 된다 image 8 김동렬 2012-11-08 15948
6186 합리적 관점과 미학적 관점 8 김동렬 2010-04-28 15948
6185 이회창은 언제 복귀할 것인가? 정답..413총선 직전에 복귀한다. 김동렬 2003-01-18 15947
6184 김근태의 아햏햏정치 image 김동렬 2003-07-25 15945
6183 더 한 개그도 있는데요 뭘...개혁당 개그 김이준태 2002-11-14 15944
6182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3 김동렬 2013-08-08 15938
6181 할 말이 없도다. image 1 김동렬 2009-12-17 15931
6180 몽준 패착을 두다(오마이독자펌) 김동렬 2002-10-19 15929
6179 몇 가지 단상... ^^ 스피릿 2002-10-23 1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