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결과물을 언어모델을 통해 만드려는 대부분의 시도는 실패합니다.
가능한 것도 있긴한데 매우 간단한 거나 매우 일반적인 것만 가능
사실상 언어모델이 만든 코드를 검토할 능력이 있는 개발자만 바이브 코딩이 가능
여기까지는 보통 사람의 생각이고
그럼에도 저 같은 뺀돌이는 어떻게든 손안대고 코푸는 방법을 고안해냅니다.
그럼 정말로 비개발자가 바이브 코딩하는 건 불가능힐까요?
가능합니다. 다만 코드의 기본 구조는 알아야 합니다.
코드 내용을 알라는 게 아니라 보편 구조 정도만 알면 된다는 거.
사실 보편구조만 알면 코딩을 배우는 것도 어렵진 않으나
언어모델 시대에 코드 노가다를 하는 것도 무의미
언어모델은 지가 잘할 수 있는 노가다를 시키고
인간은 최소한 설계를 해야합니다.
언어모델이 설계를 못 하기 때문.
그리고 그 설게가 바로 구조입니다.
그럼 코딩의 보편 구조는 뭐냐?
그런건 저 같은 전문가가 정리를 해줍니다.
현대 코드의 핵심 방법론은 포드시스템입니다.
컨베이어 벨트에 데이터(변수, 상태)를 올려놓고
함수(메서드, 도구)를 가지고 순차적으로 가공하는 거.
절차지형이건 객체지향이건 이 본질은 전혀 바뀌지 않습니다.
함수형이나 비동기 같은 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봤자 크게 바뀌는 건 없음.
그럼 이걸 왜 알아야 하냐
이 정도는 알아야 설계를 하죠.
즉 비개발자가 바이브 코딩을 하려고 해도
컨베이어벨트 시스템 정도는 설계를 할 즐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도 안 되면 포기하세요.
포드시스템은 어려운 게 아닌데
자동차 조립 라인을 만드는 거라면
엔진을 붙인다. 바퀴를 붙인다. 껍데기를 붙인다 정도라 매우 쉬움.
하여간 보통사람들은 머리를 안 써요.
내란토벌
내란이 어디까지 번져 있는가?
사초를 지금 없앤 사람들을 지금 다 어디에 숨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