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3191 vote 0 2017.06.14 (19:12:35)

f.jpg g.jpg


    모든 물질은 고유한 파장을 가지고 있다. 파장이 일치해야 접점을 공유한다. 사건은 축을 이동시키는 형태로 일어나며 축의 이동은 접점의 상실을 낳는다. 접점을 상실하기는 쉬워도 복원하기는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다. 인위적으로 균일하게 맞춰주면 되지만 자연에서 저절로 맞아지지는 않는다. 


    생물의 성장이나 문명의 진보는 세포의 복제와 인간의 학습을 통해 인위적으로 균일하게 주파수를 맞춘다. 자연에서 저절로 맞아질 일은 절대로 없다. 더욱 에너지 준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는 절대로 맞아가지 않는다. 더욱 전자기적인 반발력 때문에 원래 안 맞게 되어 있다. 


    존재는 자연상태에서 균일하려고 하며 에너지 준위가 높은 것과 낮은 것이 있다면 결국 낮은 쪽으로 맞춰진다. 우연히 충돌이 일어나 축이 틀어질 수는 있어도 우연히 충돌이 일어나 축이 맞아질 확률은 없기 때문이다. 


20170108_234810.jpg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update 2 김동렬 2024-05-27 3208
2141 스타일을 바꾸어 세상을 바루자 image 18 김동렬 2012-11-04 13101
2140 [단상] 뜨는 달과 지는 달 image 김동렬 2007-06-21 13106
2139 앨 고어의 길과 김근태의 길 김동렬 2002-10-22 13111
2138 박근혜 부산경남을 따시키다 김동렬 2004-03-25 13111
2137 이명박 정동영 명계남 김동렬 2007-05-17 13111
2136 핵폭탄 맞은 민주당 image 김동렬 2003-12-26 13113
2135 사람을 공격한 개 사건에 관한 진상 image 김동렬 2003-06-19 13114
2134 양반, 상놈의 몸이 따로 있다고? image 1 김동렬 2017-05-09 13114
2133 상대성이론의 진실 image 1 김동렬 2017-05-30 13115
2132 신은 바보가 아니다 image 3 김동렬 2017-09-26 13119
2131 질문과 답변 김동렬 2007-09-13 13123
2130 닫힌계를 이해하라 image 3 김동렬 2017-06-20 13124
2129 북한 응원단 거리 공연을 봤죠 아다리 2002-10-08 13125
2128 서프는 당당하게 나아간다 김동렬 2004-06-24 13125
2127 정동영은 행운아인가? 김동렬 2006-02-02 13126
2126 광신도에서 노빠, 유빠 그 다음은? 김동렬 2005-04-28 13127
2125 초보대통령께 드리는 당부 image 김동렬 2003-04-07 13128
2124 김근태 대통령은 없다 김동렬 2003-05-17 13128
2123 인간들에게 고함 김동렬 2007-12-27 13129
2122 피투성이님의 글 김동렬 2003-01-23 1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