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정치력에 달렸습니다.

김대중이 이곳저곳에서 영입한 낡은 인물들이
죄 한나라당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김대중은 결국 자기 편한대로 한 것입니다.

노무현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의를 쫓아가면 김대중처럼 망가질 것이고
그 바탕에 철학이 있다면
김원길처럼 쓰레기가 제 발로 떠나줄 것입니다.

김대중은 김영삼을 포용 못했습니다.
김대중이 김영삼을 껴안아서 망가진 것도 아니고
껴안지 않아서 망가진 것도 아닙니다.

그만한 그릇이 못되었기 때문에 망가진 것입니다.

노무현은 김대중보다 낫다고 보지만
과연 나을지 해봐야 알겠지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6137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16001
492 맹자와 순자 김동렬 2022-03-09 2347
491 슈뢰딩거의 고양이 3 김동렬 2023-11-13 2345
490 체계를 찾아라 2 김동렬 2023-02-21 2340
489 최은순과 주호민의 악행 1 김동렬 2023-07-28 2336
488 노무현의 계급동맹 김동렬 2023-02-14 2336
487 잡스, 게이츠, 머스크 김동렬 2022-12-15 2335
486 완전성의 세계관 김동렬 2023-07-15 2334
485 벌거숭이 임금님 1 김동렬 2023-01-08 2334
484 권력과 균형 김동렬 2023-04-14 2333
483 원리의 힘 김동렬 2022-12-13 2332
482 광주항쟁의 의미 김동렬 2022-05-18 2332
481 2등은 없다 김동렬 2022-04-30 2331
480 추론 김동렬 2022-10-18 2329
479 일치의 법칙으로 출발하라 4 김동렬 2022-05-05 2328
478 인간을 이해하라 김동렬 2022-04-13 2327
477 사색정리 완결 image 김동렬 2023-04-24 2325
476 과학의 알파와 오메가 1 김동렬 2022-04-24 2325
475 인간학 생각학 행동학 김동렬 2022-03-09 2325
474 찰리 멍거의 방법 1 김동렬 2022-12-23 2323
473 우연에서 필연으로 김동렬 2022-12-09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