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read 1967 vote 0 2014.05.17 (11:13:06)

정확히 대선직후 이런저런 이유로 광주내려왔습니다.

오늘 떠나는군요.

떠나기위해 떠나는것은 아니고 먹고살기위해 떠나게 됩니다.

여기서 알게 된분들이 물으시더군요.

광주 어땟냐?

'빡세다 그리고 도움많이 받고 간다 .'

쉽게 표현하자면 이 두가지가 제법 정확한 표현같습니다.ㅎㅎ;

제가 참 한국내에서 많이도 싸돌아 다녔습니다. 미주도 댕겨왔으면서 한반도에서 북한땅빼고

이렇게 역마살 많았던 사람이 전라도는 한~번도 와보지 않았다는겁니다.

주출신이 경상도라서 그럴겁니다.

오기 싫어서 안온건아니고 그냥 올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이번의 기회는 아마 대선의 결과였을겁니다..

무튼 전체 인생을 돌아보면 정신이 든 상태보다 정신이 나간상태(광주서도 마찬가지)가 훨~많았는데,

정신차린상태에서 떠나게 되어(영원히는 아닐겁니다) 이것이 제일 좋습니다.

 

see u again 오월광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272 세월호 약속 2014-04-30 1972
4271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1-29 1972
4270 한국에 얼마나 예술가가 없으니 조영남이 사기를 쳐도... 까뮈 2016-05-17 1972
4269 구조론 방송국 재생 횟수 통계(최근 7일) image 5 오리 2019-10-06 1972
4268 중독 3 챠우 2015-08-08 1973
4267 예술이란 자기표현이다. 암흑이 2017-01-11 1973
4266 일요일에 존 레논의 까칠한 음악 들어보세요 1 까뮈 2015-03-07 1974
4265 김구 선생이 쓰치다를 쳐 죽인 것도 마이너스로 볼 수 있을테지요? 1 귤알갱이 2018-01-08 1974
4264 사람들은 행복을 원하지 않늗다... - 행동경제학(카네만)의 약간의 발전... 2 kilian 2019-03-10 1974
4263 7.30 재보선 앞두고. 호야 2014-07-27 1975
4262 파도 타기 2 오리 2014-09-27 1975
4261 박그네가 말하는 책임총리라는 것은? 국회를 압박하겠다라는 것. 1 아란도 2016-11-06 1975
4260 탄액 인용 3 아나키 2017-03-10 1975
4259 방금 민주당 호남권 경선 끝났네요 1 다원이 2017-03-27 1975
4258 아이돌 착취는 아니다 눈내리는 마을 2015-08-13 1976
4257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2-19 1976
4256 깨달음 systema 2016-07-02 1976
4255 민주주의 단상 2 배태현 2016-12-15 1976
4254 양자역학 비트코인. 1 아제 2017-12-20 1976
4253 카네이션 단 이완구 image 1 까뮈 2014-05-12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