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정치력에 달렸습니다.

김대중이 이곳저곳에서 영입한 낡은 인물들이
죄 한나라당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김대중은 결국 자기 편한대로 한 것입니다.

노무현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의를 쫓아가면 김대중처럼 망가질 것이고
그 바탕에 철학이 있다면
김원길처럼 쓰레기가 제 발로 떠나줄 것입니다.

김대중은 김영삼을 포용 못했습니다.
김대중이 김영삼을 껴안아서 망가진 것도 아니고
껴안지 않아서 망가진 것도 아닙니다.

그만한 그릇이 못되었기 때문에 망가진 것입니다.

노무현은 김대중보다 낫다고 보지만
과연 나을지 해봐야 알겠지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5223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5744
6510 조갑제의 쿠데타 기도 image 김동렬 2003-08-24 16769
6509 노무현은 화끈하게 본심을 밝혀라 image 김동렬 2003-05-06 16763
6508 구조론적 사고의 훈련 김동렬 2010-02-19 16762
6507 [연합펌] 이래서 한나라당은 망해야 한다. 참관인 2002-12-21 16762
6506 긴장되네요. 덜덜이 2002-12-18 16758
6505 최홍만 패배의 전략 김동렬 2007-12-28 16754
6504 거자, 노무현과 함께 북으로, 세계로 황인채 2002-12-18 16754
» Re.. 일단 껴안았다면 뽀뽀라도 해야죠. 김동렬 2002-11-26 16737
6502 부산경남사람들이 노무현이 좋아한다 걱정마라 김동렬 2002-10-30 16737
6501 간단요약 김동렬 2010-03-09 16734
6500 몽이 양보해야 한다. image 김동렬 2002-11-19 16734
6499 트라우마 image 8 김동렬 2010-09-28 16732
6498 유승준의 선택 김동렬 2003-06-06 16719
6497 섹스는 관계의 시작이다 image 5 김동렬 2017-05-12 16717
6496 콜라와 햄버거 치킨과 맥주 아다리 2002-10-05 16717
6495 전쟁의 형태 image 1 김동렬 2011-01-31 16714
6494 유시민 경주 출마 시도해볼만.. 김동렬 2003-08-23 16711
6493 Re.. 가문의 비기인 공중부양술도 검증하자. 김동렬 2002-11-16 16711
6492 5분으로 정리하는 구조론 image 1 김동렬 2010-04-08 16702
6491 맨 아래 까지 보시오. image 김동렬 2002-11-29 16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