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285 vote 0 2019.06.10 (19:11:16)

https://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71081&ctg=


어원을 모르는 국립국어원 바보들이 망쳐놓았나 봅니다.

꼼짝달싹이라는 말은 원래 없습니다.


옴쭉달싹은 움직+들썩인데

움직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고 들썩은 상대방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원을 모르니까 옴쭉이 꼼짝의 착오라고 여기고 

표준어를 잘못 정한 거지요. 


꿈틀>움틀>건들>흔들은 모두 뿌리가 같은 말입니다.

꾸물거린다나 우물거린다나 같습니다.


꼼짝거린다, 꿈틀거린다, 움직거린다, 움찔한다는 같습니다. 

엉덩이와 궁둥이는 어원이 같습니다.


구멍과 우멍은 뿌리가 같습니다.

깊으면 구멍이고 얕으면 우멍입니다. 


우묵배미나 우멍거지 같은 말이 있지요.

구멍집이 움집입니다.


굴이 울wall입니다.

굴을 파면 굴이고 울을 두르면 울타리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18518
608 목요모임 image 1 김동렬 2021-11-10 2838
607 생각의 정석 64회 오세 2015-01-26 2836
606 2021-12-30 목요일 구조론 송년 온라인 모임 2 오리 2021-12-29 2835
605 한국 인문사회과학 풍토 눈마 2017-03-24 2835
604 왜 대칭인가? 1 systema 2017-07-01 2833
603 진화는 마이너스다 1 김동렬 2018-07-31 2831
602 좋은 축구란 무엇인가 chow 2024-01-21 2828
601 반쪽 부동산 정책! 2 아나키(÷) 2020-12-17 2827
600 생각의 정석 73회 오세 2015-04-02 2826
599 경주최부자 후손이 개천절에~ image 수원나그네 2018-09-19 2823
598 가설연역법에 기반한 상호작용 시스템 chow 2022-12-11 2821
597 모두 거짓말을 한다 1 김동렬 2018-06-18 2819
596 생각의 정석 56회 오세 2014-11-24 2819
595 개인에게만 책임 물어서는 아동학대 문제해결 안된다. 1 이상우 2021-09-22 2818
594 이 분 구조론과 상당히 유사한 주장을 하는 것 같네요 1 다음 2020-11-23 2817
593 에너지로 조직을 통제하는 방법에 대해. 5 systema 2017-09-17 2814
592 다시 보는 4대강 찬동인사와 언론 3 수원나그네 2018-07-08 2810
591 가장 뛰어난 사람을 보고 그 나라를 판단해야 한다는데 20 서단아 2024-06-04 2808
590 [시론담론] 수요자의 시대 image ahmoo 2015-06-29 2806
589 구조론으로 익힌것. 눈마 2016-12-23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