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046 vote 0 2015.12.21 (23:16:38)

20.jpg

    

   

    하나의 의사결정으로 하나의 일work을 하는 단위가 사건event이다. 세상은 원자의 집합이 아니라 사건의 연결이다. '사건'의 의미는 통제가능성에 있다. 원자가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성질을 앞세운 점에서 인간의 한계를 강조하는 즉 존재의 부정적 측면에 주목했다면, 구조는 반대로 인간의 통제가능성 곧 존재의 긍정적 측면에 주목한다. 근본적으로 바라보는 지점이 다르다.


98.jpg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38926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29069
2733 이언주의 귀환 김동렬 2024-01-23 5043
2732 완전하면 예측할 수 있다 image 김동렬 2016-03-28 5042
2731 고쳐쓴 세상의 단위는 무엇인가? image 김동렬 2015-09-20 5042
2730 미국의 몰락 2 김동렬 2018-09-02 5041
2729 깨달음의 전말 image 김동렬 2016-02-11 5041
2728 모든 존재는 운동한다 1 김동렬 2019-07-22 5040
2727 결정론의 오류 김동렬 2021-10-18 5030
2726 왜 엔트로피인가? image 2 김동렬 2015-10-21 5029
2725 사랑의 정석 41, 선수를 쳐라 image 2 김동렬 2016-01-27 5024
2724 사랑 88, 관측의 문제 image 1 김동렬 2016-04-01 5023
2723 사랑의 정석 31, 이기는 팀에 들기 1 김동렬 2016-01-13 5019
2722 사랑의 정석 35, 불만없이 진보없다 image 1 김동렬 2016-01-19 5017
2721 사랑의 정석 2회 image 1 김동렬 2015-11-27 5015
2720 큰 것에서 작은 것이 나왔다 image 김동렬 2015-12-01 5012
2719 사랑의 정석 59. 반듯한 것은 굽었다 image 1 김동렬 2016-02-23 5010
2718 사유의 여러가지 모형들 image 김동렬 2015-12-12 5008
2717 공자 14, 창세기의 관점 image 1 김동렬 2016-02-12 5007
2716 사랑의 정석 32회, 철학의 세 질문 1 김동렬 2016-01-14 5007
2715 사랑의 정석 7회 1 김동렬 2015-12-08 5007
2714 양자화 단계 image 김동렬 2015-12-08 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