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392 vote 0 2019.06.10 (19:11:16)

https://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71081&ctg=


어원을 모르는 국립국어원 바보들이 망쳐놓았나 봅니다.

꼼짝달싹이라는 말은 원래 없습니다.


옴쭉달싹은 움직+들썩인데

움직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고 들썩은 상대방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원을 모르니까 옴쭉이 꼼짝의 착오라고 여기고 

표준어를 잘못 정한 거지요. 


꿈틀>움틀>건들>흔들은 모두 뿌리가 같은 말입니다.

꾸물거린다나 우물거린다나 같습니다.


꼼짝거린다, 꿈틀거린다, 움직거린다, 움찔한다는 같습니다. 

엉덩이와 궁둥이는 어원이 같습니다.


구멍과 우멍은 뿌리가 같습니다.

깊으면 구멍이고 얕으면 우멍입니다. 


우묵배미나 우멍거지 같은 말이 있지요.

구멍집이 움집입니다.


굴이 울wall입니다.

굴을 파면 굴이고 울을 두르면 울타리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27183
1624 구조적인 교육 image 2 김동렬 2019-11-02 2688
1623 생명로드47- 동해안 걷기 11월말 image 1 수원나그네 2019-11-02 2124
1622 대수 기하 구조 1 systema 2019-10-29 2152
1621 사건의 눈 systema 2019-10-28 2153
1620 타밀어와 한국어 1 김동렬 2019-10-16 4193
1619 생명로드46- "현장에 해답 있다" 원전안전기술문제 아카데미 개설 image 1 수원나그네 2019-10-03 2089
1618 확률과 통계의 본질 image 2 이금재. 2019-09-25 3595
1617 양자컴퓨터의 본질과 확률의 오해 (수정 보완) 챠우 2019-09-24 2425
1616 구조에 대한 자본시장의 비유 하나 3 현강 2019-09-16 2357
1615 생명로드45- 원전안전기술문제 아카데미 image 수원나그네 2019-09-11 2299
1614 꿈꾸는 인류 image 2 챠우 2019-09-11 2146
1613 [민중의소리] 기사 게재 ~ 9월20일 독립운동 투어 image 9 수원나그네 2019-08-31 2382
1612 일본 원전오염수 관련 아사히신문의 두 기사 1 수원나그네 2019-08-20 2127
1611 확률에 대한 구조론의 결론 1 챠우 2019-08-20 2291
1610 강호제현께 - 참여와 버스비 후원을 기대합니다. image 수원나그네 2019-08-16 2130
1609 베이즈주의 VS 빈도주의(표준통계학) 3 챠우 2019-08-15 2519
1608 0 과 1 사이. 아제 2019-08-15 2120
1607 비슷한 둘을 짝지어 보세요 image 10 챠우 2019-08-15 2518
1606 몬티홀 딜레마와 계 그리고 베이즈추론 11 챠우 2019-08-14 2811
1605 역사의 가정 - '일본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image 2 수원나그네 2019-08-13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