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는 방향이 맞지 않나 싶네요.
저는 지금 일을 잠시 접고 있습니다.
백수가 되었다는 말이지요.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그자리에 있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 사표는 던지지 못하고
대신 휴직계를 냈습니다.
14년만의 휴식이군요.
구조론연구소가
암흑같은 이 어둠속에서
여행자들의 길잡이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고개들어 둘러봐도
빛이라고는
여기 구조론 연구소에서 희미하게 뻗쳐나오는 빛밖에는 찾을 수가 없군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폴라리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