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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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508 vote 0 2016.12.11 (21:23:56)

   

    제 17회 제안 및 질의응답


    1) 박근혜 왜 기어나오지 않나?

    대통령 연기를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최순실 땜에 명품연기가 삑사리난게 억울하고 원통해서 안내려간다.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자괴감이 들어<- 전형적인 자기소개


    아큐정전에서 사형수의 노래, 사람들이 호응해주면 그것을 하는게 인간. 박근혜는 99퍼센트 탄핵한 국민보다 박사모 1만명이 소중, 박사모 1만명에게 호응하는 것, 지금까지 모든 발언이 국민에게가 아니라 박사모에 발언한 것. 박근혜가 잘할 수 있는건 버티기 역할, 대통령 연기를 잘 해낼 수 있었는데 최순실 때문에 못한게 진한 아쉬움. 안철수도 대통령에만 관심있고 총리는 싫어, 서울시장도 싫어, 왜냐하면 연기가 목적인데 연기할거면 대통령 연기만 하지 총리연기를 왜해. 총리는 실무자라서 연기로 때울 수 없어. 그래서 박근혜는 총리도 시장도 도지사도 장관도 안 한거. 안철수 역시 총리도 시장도 도지사도 장관도 하기 싫고 오직 대통령만 하고싶은 것, 이유는 대통령 연기를 할 생각이기에. 연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전여옥을 배신자라고 욕한 이준석이 보여준 것.


    2) 고영태는 왜 위증했나?

    최순실 태블릿을 몰래 꼬불쳐 자기 책상에 감춘 사람이 고영태.


    고영태는 태블릿으로 협박해서 수십억 뜯어내려다 실패한 것인가? 뭔가 있다.


    3) 이재명의 가천대 소동

    이름을 바꾸니까 이름을 모르지 경원대라고 하면 알잖아.


    이재명의 진짜 잘못은 좋아요 누른 것과 논문표절 뿐. 학자도 아니고 교수도 아니므로 결정적 부적격은 아님, 상호작용 과정에서 용해될 수 있어. 상호작용은 해명요구, 사과 및 해명하는 것, 그러나 해명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면 치명적. 정동영 차떼기에 가담한 건은 나무위키 이재명 사건/사고에 없어서 판단유보. 이재명의 진짜 문제는 지지자들의 질이 좋지 않은 것. 김두관은 이장하던 시절 통반장들이 따라다니며 방해. 김두수 필두로 바보의 장막을 치는 거. 과연 이재명은 성남시장 하던 시절 주변의 떨거지들과 결별하고 새로운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을까? 이거 못하면 자격없음. 문재인, 안희정, 유시민, 천호선의 인격을 보면 노무현을 알 수 있는데 이재명의 문재인과 안희정은 누구인가? 지금은 주변에 바보들이 너무 많음. 하여간 상호작용 과정에서 용해되어야 하는 문제를 계속 물고늘어지는 것은 신사가 아님. 대중에게 아부하는 정치는 위험. 지도자는 대중을 끌고가야 하고 그러려면 밖을 내다봐야. 일본과 전쟁할듯한 반일은 소인배의 아부행동.


    이재명의 우산론 내 밑으로 집합, 박원순 김부경 동조, 안희정은 반대, 상호작용 과정에서 서로를 길들여 가는 거. 이재명이 한 방 맞은 거. 사적으로 전화하고 형님동생 하면 박지원행동 곤란. 


    4) 문재인의 대청소운동

    범죄청소, 쓰레기청소, 부패청소로 범죄없고 쓰레기없고 부패없는 3무세상 만들어야


    부패청산이 새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청산대상에는 이재명의 지저분한 입도 포함된다는 것, 이재명은 입 닦고 와야, 안철수의 간잽이 행보도 청산대상, 박지원의 브로커 정치도 청산대상, 문재인은 부패청산을 적극 밀어야 하며 그 부패에는 뇌물과 특권 뿐 아니라 정치브로커 행동, 폴리페서, 정치가담언론인, 안철수 왕자병도 포함해야


    5) 대통령을 넘어야 대통령 된다.

    대통령은 국내용이고 그 이상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김대중의 인권, 노무현의 탈권위는 대통령을 넘어선 그 이상의 행보, 내 임기 안에 뭘 하겠다보다 그 다음 단계까지 계속가는 것을 꺼내들어야 한다. 김대중의 인권과 노무현의 탈권위는 임기가 끝나도 계속 가는 이슈, 문재인이든 이재명이든 그런 계속 가는 이슈를 들고와야 하는거. 당장은 부패청산이 중요하지만 이건 임기 안에 해내야 하는 사명. 그 이상이 필요함.


    6) 알레포의 눈물

    원래는 2년 전에 다 끝난 전쟁


   2년 전에 아사드가 승리했지만 미국이 개입해서 수십만명이 더 죽게 만든 거. 러시아, 이란, 헤즈볼라, 시리아, 이스라엘 연합군을 소수의 알 카에다와 사우디, 그리고 CIA의 무기가 이길 수는 없는 일, 이란을 견제하려는 이스라엘까지 힘 없는 아사드편, 결과는 난민 수천만명의 유럽공격, 영국은 브렉시트, 프랑스는 극우 국민전선 르펜, 미국은 트럼프.. 세계는 악마 전성시대. 이 모든게 911의 주범 알카에다와 손잡은 미국과 사우디의 돈질결과. 결과는 이란승. 사우디패, 유가안정. 모든 것의 배후는 미국, 미국의 배후는 셰일가스.


    7) 구조론 5분 스피치

    반응과 대응과 지배가 있다.


    하수는 반응하고 중수는 대응하고 고수는 설계한다. 컵을 미는 것은 가속도 법칙, 생수통을 드는 것은 작용반작용법칙, 외부 힘을 끌어들이는 것은 에너지 낙차를 설계하는 관성의 법칙이 있다.


    8) 박근혜와 여성정치

    여성정치 실패사례 맞다.


    인간은 원래 옳은길과 나쁜길 중에서 에너지 낙차가 큰 나쁜 길을 선택한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자 사회진출보다 성형과 명품으로 남자를 조지는게 쉽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왕당파가 더 승진이 잘 되고 약탈도 허용한다. 그 행동은 오류이나 그 에너지는 긍정해야 한다. 관성의 법칙을 써서 반동을 정동으로 바꿀 수 있다. 


    ###


    주제 제안 및 질문 환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systema

2016.12.12 (18:03:25)
*.76.176.93

요소/효과, 내포/외연, 실체/관계, 원인/결과, 본질/현상에 관한 글을 읽다보면

질안에서 다시 질-입자-힘-운동-량을 나누시던데 질 안에 또 질 입자 힘 운동 량이 있다는

개념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 부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2.12 (19:01:07)
*.92.147.219

질 뿐만 아니라 

입자 힘 운동 량 안에도 질 입자 힘 운동 량이 있습니다.

구조론의 복제원리를 모르고 

원자론적 관점에서 접근하면 애초에 이야기가 안 되는 겁니다.

질이라고 하니 어떤 자동차 부품 정도로 생각하고 그런 식이면 곤란하죠.

구조라는 것은 어떤 사건의 구조를 말합니다.

사건은 에너지의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인 만큼

예컨데 신발이 있는데 그 신발이 고무신이라면

그 고무라는 질의 질입자힘운동량이 신발이라는 사건과 별개로 원래부터 있는 겁니다.

돌로 구슬을 만들었다면 구슬이라는 사건을 중심으로

구슬을 구슬답게 하는 질입자힘운동량과 벌개로

구슬의 질인 유리의 질입자힘운동량이 있는 거죠.

사람이 있다면 몸통 머리 가슴 팔다리 피부가 질 입자 힘 운동 량을 이루지만

몸통을 질로 보고 그 질이 단백질일때

단백질의 질입자힘운동량이 있는 겁니다.

집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집이라는 사건이 있는 겁니다.

집의 질은 토지인데 토지의 사건이 별개로 있는 겁니다.

집이라는 사건은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개념이고

토지의 사건은 흙과 지구의 상호작용 개념입니다.

이건 다른 사건이라는 말이지요.

구조론은 사건을 주목해야 합니다.

태풍이 있다면 구름이 질이 되고 태풍의 눈이 입자가 됩니다.

그런데 그 태풍이 하나의 사건이지만

이와 별개로 질을 이루는 구름 곧 수증기가 하나의 사건입니다.

빵이 있다면 빵의 질은 밀가루인데

빵의 질 입자 힘 운동 량은 빵과 그 빵을 먹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즉 빵의 질 입자 힘 운동 량은 그 빵과 사람의 관계를 추적해서 분석하는 겁니다.

그런데 질을 이루는 밀가루는 밀가루대로 질 입자 힘 운동 량이 곧 사건이 있는 거죠.

밀가루 그 자체도 사건입니다.

모든 존재는 곧 사건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systema

2016.12.12 (20:42:22)
*.76.176.93

제가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든 존재는 사건이고, 이는 외력에 1로 대응하며 내부를 보존하기위해 일하기 때문이며, 존재는 기능으로 파악되고

기능은 곧 외부와의 관계에 대응하여 일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사건으로 보았을때 동력기관인 엔진은 입자부분에 해당하고, 엔진이 일하는 방식또한 자동차가 일하는 방식에서 복제되므로 엔진의 질입자힘운동량이 존재한다. 

에너지가 투입되어 일하는 사건속에 사물이 존재하며, 사물이 일하는 방식역시 사건의 일하는 방식에서 복제된다.


그렇다면 반대로 어떤 사물을 보고 사건을 추적한다면 상호작용 대상의 범위를 어디까지 정하냐에 따라서

각각의 다른 사건에서 질입자힘운동량중 각기다른 포지션에 존재하는 건지 질문드립니다.

다른말로 하면, 사물은 상호작용 대상에 따라 각기 다른 사건속에서 존재가 중첩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2.12 (21:14:42)
*.92.147.219

그런건 찾아와서 질문하시오.

기초가 안 되어 있는 사람과는 말하고 싶지 않소.

의사소통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없소.

똑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게 하면 안 됩니다.

책에 다 나오는 이야기고 기본 중에 기본이라서 설명할 것도 업습니다.

구조라는 말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국어사전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사건 속에는 사물이 없습니다.

사물과 사건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과 말을 해야 합니까?

문장이 호응도 안 되는걸 써놓고 정리를 해놓았다고 말하기 있습니까?

그거 다 비문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국어가 안 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써놓은 글에서 주어가 어디에 있는지나 찾아보시오.

"모든 존재는 사건이고, 이는 외력에 1로 대응하며 내부를 보존하기위해 일하기 때문이며, 

존재는 기능으로 파악되고 기능은 곧 외부와의 관계에 대응하여 일하는 것이다. "

이게 문장이 된다고 생각하고 저한테 읽어라는 겁니까?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성의없이 몇 초만에 갈겨놓고 물음표 붙이면 질문입니까?

아 물음표도 안 붙었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6.12.13 (04:22:24)
*.46.217.122

흠..두 파트로 나누는 것은 좋은데...
뭔가 시작하다만 느낌이 납니다.

그래도 좀 채워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조금 빈곤한 느낌.
역시..철학은 질문이 좋아야 상생하는 것인가 봅니다. 좀
날카로운 질문들이 사전에 있어야 할듯합니다.

참여는 못하면서...이리 말로만 떠들어서 ...지송합니다....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2.13 (11:29:13)
*.92.147.219

그동안 무수히 말했듯이 

하나의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3125개의 요소가 작동해야 합니다.

이게 근본인데 이런 근본을 모르는 사람과는 아무리 이야기해봤자 허무한 거죠.

근본을 알려주면 나머지는 스스로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복제, 기능, 대응, 중첩 이런 단어들을 아무데나 막 던지면 곤란합니다.

머리 속에 그림을 그려놓고 그 그림을 논해야 하는데

추상적인 단어 속에 숨으면 피곤한 거죠.

완전성을 구성하는 3125개를 모르는 사람은 

중첩이고 복제고 상호작용이고 말해봤자 어차피 못 알아듣습니다.

[레벨:6]OTT

2016.12.13 (19:07:47)
*.7.29.190

구조론을 공부하고 나서 보니,

하루 중에 가장 뭘 할지 애매하고, 자유롭고, 두근거리는 감각을 느끼는 시간이 있습니다.

하루 업무 종료하고 몇 분 동안의 시간입니다.


동렬님이 국민학교를 혼자 조퇴하고 겪은 그런 기분의 축소판이 아닐까,

지금 저에게는 하루 중에 에너지를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딱 한 순간이 아닐까,

그런 통찰이 들었습니다.


방향이 맞게 파악한 건지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12.14 (10:14:00)
*.92.147.219

아마도 ^^

[레벨:6]OTT

2016.12.14 (11:51:50)
*.7.29.190

감사합니다!!! 좀 더 키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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