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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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504 vote 0 2008.12.30 (11:53:14)

 

플러스점과 마이너스점

기존의 수학이 플러스 점(●)이라면 구조론 점은 마이너스 점(><)이다. 점의 성질을 점 자체가 아닌 주변의 상황이 결정한다.


점과 선과 면(각) 등은 두 물체가 충돌하여 내압이 발생했을 때 성립한다. 충돌이 없으면 점과 선의 물리적 성질은 없다. 우주를 날아가고 있는 돌멩이는 그 어떤 기하학적 성질도 갖지 않는다. 다만 충돌하거나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성립할 뿐이다. 즉 우주공간에 시속 1000키로로 날아가는 운석은 자체적으로는 아무런 물리적 성질을 갖지 않는 것이다. 그것을 멈추려 했을 때만 물리적 성질이 출현한다.


점이 ●가 아니라 >와<의 사이라는 것은 0의 발견에 맞먹는 거대한 발상의 전환이자 수학적 혁명일 수 있다.


유클리드 기하학은 두 평행선은 만나지 않는다는 가정을 한다. 그런데 소실점은 두 평행선이 만나고 있다. 곧 사영기하다. 리만기하, 쌍곡기하도 있을 수 있다. 이들은 별도의 공리계를 가지고 있다. 구조론은 이 별개의 다른 수학을 하나로 통일하고 있다.


문제는 중력권에서 두 평행선은 물리적으로 소실점에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AB 두 지점에서 지구 중심축을 향하여 낙하시킨 두 물체는 지구 중심점에서 만난다. 그러므로 사영기하가 더 쉽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더 쉽게 우주에 로켓을 쏘아보낼 수 있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연구도 그러하다. 줄기세포가 어떻게 한 점에서 각각의 신체기관으로 전개하는가 하는 문제를 더 쉽게 규명할 수 있다.

 

여기서 ‘점,선,면,입체,공간’의 성질을 동시에 가져야 하는 문제가 대두된다. 기존의 수학은 점이면 선이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점이면서 동시에 선이다. 또 선이면서 동시에 각(면)이다. 기존의 수학에서는 선이면 각(면)이 아니다.

 

점,선,각,입체,공간을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 방식으로 다르게 정의하는 것이다. 선은 ---가 아니고 두 당구공이 접촉한 상태에서 한 당구공이 움직일 때 그 운동방향으로의 전개가 선이다. 이때 그 꼭지점에서 선의 길이는 0이다.


같은 원리로 크기가 0인 각과 면과 입체와 공간이 있다. 하나의 점이 선과 면과 각과 입체의 역할을 동시에 가지므로써 하나의 정보원이 동시에 여러개의 정보를 전달할 수가 있는 이론적 기초가 된다.

 

두 당구공 혹은 바늘을 움직여서 그 상대각을 통해서 정보를 생산하는 것이다. 지금은 정보를 나타내려면 종이위에 점을 찍기 때문에 하나의 정보를 전달할 때 마다 그 정보에 대한 메타정보를 동시에 입력해줘야 한다. 파일명을 항상 써줘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정보든 마찬가지다.

 

그래서 정보가 선(라인)을 통과할 때 1바이트 단위로 하나씩 통과한다. 두 콤파스가 상대각을 통해서 정보를 전달하면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정보에 대한 메타정보의 지정이 필요하지 않다. (시계 바늘은 실제로 이 원리를 사용하고 있다.)

 

식물의 생장점이 이런 방법으로 가지의 위치를 결정하고 있다. 식물은 단단해서 움직일 수 없다. 가지를 내려면 움직여야 하는데 움직이지 않고 움직이려면 이 방법을 써야 한다. 그것이 생장점을 바깥으로 부단히 밀어내는 것이다.

 

동물의 줄기세포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동시에 5개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으면 세포의 분화가 불가능하다. 그냥 양적인 증가만 있을 뿐이지 다른 역할로 분화되지 않는다.

 

삼각형 혹은 삼각뿔의 꼭지점 안에는 선과 각과 입체가 모두 숨어있다. 점이지만 그 안에 선이 숨어있고 입체도 숨어있다. 그 하변은 그냥 전개된 것이다. 

 

인공지능의 문제
 

기존의 정보 전달 방식은【 】요런 게이트를 만들어놓고 ●●와 ●●●를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게이트 사이를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전달한다. 이때 게이트에 부착된 센서가 ●의 숫자를 세어서 정보를 읽어낸다.


그 반대로 ●를 가운데 놓고 【 】를 움직이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다. 이 경우 동시에 둘 이상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이걸 수학적으로 뒷받침 하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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