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을 스쿠터를 타고 하는데 점점 모터 사이클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제 스쿠터는 오래된 제품이라 스피드가 별로 나오지 않지만 자동차에서는 느낄 수 없는
스피드감과 긴장감을 느낍니다.요즘 동렬슨상이 얘기하는 동적균형 그 자체.^^
대로든 소로든 인도든 어디든 가능한 모터 사이클을 타 본다면
1인칭 주체적 시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로,신호등,주위의 자동차 등등을 모두 고려하며
자동차로는 불가능한 때로는 추월을 때로는 천천히 자유스럽게 운전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햇빛,바람,비,기온 외부의 모든 것과 소통하기에 쾌감이 남다릅니다.
자동차 운전은 너무 싫었는데 모터 사이클은 너무 좋습니다.물론 안전을 최우선 하면서.
체 게바라,제임스 딘,배트맨의 공통점은 모터 사이클 입니다.젊은이에게 강추합니다.싸구려-30만원에 저는 구입-모터 사이클로 세상을 누벼보세요.
오토바이는 스쳐도 중상이라 안전 또 안전 해야 합니다.제가 겁이 많아서 살살 타는데 그래도
최고의 탈 것으로 젊은이들에게 강추 합니다.삶이 풍부해 집니다.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큰 오토바이 보다는 이런 작은 스쿠터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기동성도 좋고 부담없이 마트같은데 장보러가거나 볼일있어 시내 나갈때도 좋죠.. 150cc이상은 몰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부담되죠.
스쳐도 중상 하하
이 영화도 시대의 영화.. born to be wild~ 하는 주제곡으로도 유명.
나도 이런 할리데이비슨급 언제 한번 몰아보려나..
30만원.... 흠...
근데 인도로 주행하는 오토바이는 완전 민폐입니다. 인도로 걷고 있는데 보행자 옆을 씽씽 달리고 경적까지 울리는 오토바이를 마주하게 되면 짜증이 나더군요. 인도 주행은 서로에게 위험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배기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긴한데 기본적으로 이륜차는 자동차로 분류되고 인도를 이용할 수 없지 않나요? 도로교통법 위반의 소지도 있지요.
제 글의 요지는 도로교통법과는 무관합니다.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수단을 얻으면 젊은이는
훨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어떤 도구를 잡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의미로
이 글을 썼습니다.
도로에 오르는 순간부터 목숨은 집에 두고나오는것.
저속이든 고속이든 중요치않음.
많은 젊은이가 황천길 급행을 탔고.
안전이 최우선이지만 무엇이 안전인지는 도로에 오르는순간 모호해짐.
왜냐면 나만 잘 한다고 안전한게 아닌지라.
단
까뮈님 설명처럼 스피드에서 내가 주체가되는걸 쉽게 느끼게됨.
그래도 한 100마일은 달려줘야 스피드가 뭔지 감이옴.
스쿠터로는 좀....
원래 인생이 오늘하루사는거니까!
하나로님....제 글은 안전과 관련된 글 아닙니다.
왜 그리 노인네 같은 댓글을 다세요.
맥락은 자유스럽게 세상을 넓게 보려면 도구를 결정하라.
땅에서는 제 느낌에 오토바이가 최고다 라고 쓴 글입니다.
어릴적 제법탓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탈 생각. 남자는 바이크지요~~
팔 어깨위로 올려서 타는 오토바이 타지 마시길,,,,,팔,어깨,손목 무지아픔,,,,신호등 때 팔내리면 축ㅡ욱처짐,,,,
제임스 딘 오토바이 사진은 첨보네요.. 역시 청춘의 아이콘.
배트맨이 원래 타고다니던 차가 분해되서 오토바이로 변신해서 타고다니는 저 장면은 정말 개간지였음..ㅎ
맨 윗사진 체 게바라를 소재로한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는 강추 영화.. 혁명가로 변신하기전의
체 게바라가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을 하면서 바라보는 세상의 부조리함에 눈을뜨고 혁명가가 되기전까지의
모습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오토바이는 안전이 최고라는..
개인적으로 십여년전 오토바이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며칠입원했던 이후로 오토바이는 절대 타지 않는다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