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read 2507 vote 0 2012.11.21 (00:09:25)

<제1보>


http://dalmaji.net/b/s.php?r=A1839


안철수가 단일화 가상 양자대결에서 우세를 보였던 이유


글을 올린지 24시간도 안되어서 달맞이 조회수 3000 회를 돌파했습니다. 대충 살펴 보니 조회수 3000 건은 요새 한달에 한두 건 정도 생기고, 전부 해서 10건 좀 넘는 기록입니다. 지금도 시시각각 올라 가고 있고, 곧 11월 최고 기록 3194 건을 제칠 전망입니다.


이게 10년 전 노무현 선대본 있을 때 여론조사를 분석하다가 보니 발견을 한 패턴입니다. 거의 모든 여론조사가 단일화되어 이회창과 맞붙으면 정몽준이 노무현보다  2%씩 더 경쟁력이 있게 나오더라구요.


왜 그런가 분석을 해 보니 정몽준이 단일화 후보에서 탈락되었을 경우 이탈자가  노무현보다 2% 더 많았던 것입니다. 이탈자가 더 많은 놈이 무조건 이기는 아주 해괴한 구조더라구요. 이게 무슨 게임이론등에 연구 대상이 되어야 할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10 년 후 지금도 똑같은 패턴이 생겼습니다. 저는 10년 전 이론 정리해서 발표하니까 대박이 났구요. 어째 10년간 세상이 별로 발전하지 않은 느낌도 듭니다.


<제2보> 조금 전 3200회 돌파 11월 최고 기록 갱신. 2012.11.21 (00:17:06)


<제3보> 아니? 조금 전 4000회 돌파. 무슨 엔진에 발동이 걸렸나? 이 밤 늦게 무슨 일일까? 4000 건은 그야말로 몇 건 없는 기록입니다. 2012.11.21 (00:33:00)


<제4보> 현재 시각 2시 조금 전 6000회 돌파. 6000회는 달맞이 역사상 두번 째 기록입니다. 1위는 총선 당시 마케터님이 기록한 11452 회.


<제5보> 21일 08시.


조금 전 9000회 돌파. 달맞이 고정 독자는 2000~3000명을 안 넘는 것이 분명한데, 어디서 이렇게 조회가 유입이 되는가 알아 보려고 위 주소를 구글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대략 유입 경로가 두 개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하나는 MLBPARK 이고, 나머지는 트위터였습니다. 저는 트위터를 안 하는데, 트위터의 전파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단일화 가상 대결에서는 왜 안철수가 더 좋게 나오는지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제6보> 21일 08시 30분


지금 보니 10000회 돌파. 이런 추세라면 달맞이 최고 기록 갱신도 곧 실현될 듯. 트위터가 긴 글을 싣지 못하고 링크를 걸게 되어 있는 것이 글을 퍼가지 않고 원본 소스를 조회하게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서프라이즈 시절에도 해 보지 못했던 일만회를 해 보게 될 줄이야.


<제7보> 21일 08시 59분


마케터님이 가지고 있던 조회수 11452회 기록을 깨고 달맞이 신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계속 증가가 그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11.21 (06:23:22)

지금은 8013회 인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2.11.21 (09:51:47)

9시 51분 현재 지금은 12863

 

실사구시가 노매드님이 아닐까 추측 80% 였는데, 정말 노매드님이 쓰신 거 였구나.

안철수 현상에 대한 매우 정확한 진단, 쉽게 풀어쓴 진단이라 생각돼서.

동렬님 말대로, 다들 어느 정도 뇌에서 그 정도는 정리되었을 것이지만,

애매모호한 상태로 남은 것을 노매드님이 한방에 정리해주니, 다들 무릎을 '탁' 치는 것이지요.

특히 프랑스와 미국과의 선거제도를 비교하면서 ,

안철수 현상이 단순히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과 새로운 정치의 희망에서 등장한 것이 아니라

선거제도의 미비에 기인했다는 것을 콕 집어 낸 것도 대박의 원인. '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32 훌륭한 싸이 ㅠ.ㅠ)bb 2 사발 2012-11-27 3358
1731 경제를 저울로 이해하기 3 현운 홍승덕 2012-11-27 2604
1730 고양이 장난감에서 '질'찾기 2 다원이 2012-11-27 3138
1729 고양이 장난감 1 김동렬 2012-11-26 2859
1728 응? image 1 양을 쫓는 모험 2012-11-26 5067
1727 대선 포스터 image 9 지명 2012-11-26 8811
1726 뽑을 이를 뽑아라. 5 김동렬 2012-11-26 5405
1725 선언 River 2012-11-26 2322
1724 오늘 무주모임 image 3 김동렬 2012-11-24 3319
1723 점수는 망가진다. 아제 2012-11-23 2515
1722 섬찍한 것들.. 2 아제 2012-11-23 2804
1721 대선결과 모든 경우의 수 2 토마스 2012-11-23 2827
1720 패배왕 박선숙 3 김동렬 2012-11-23 4775
1719 정주영회장은 왜 소떼를 끌고 북으로 가셨을까? image 스마일 2012-11-23 3380
1718 라바라는 만화인데... 2 이상우 2012-11-22 2738
1717 안철수의 문제는 바깥뇌의 발달이 저능하다는 것. 1 땡건 2012-11-22 3136
1716 아무도 이 세계를 빠져나갈 수 없다. 라는... image 13 아란도 2012-11-21 4034
1715 느낌! 8 아란도 2012-11-21 3539
1714 문재인 후보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풀영상 2 양을 쫓는 모험 2012-11-21 2774
» ☆달맞이에서 조회수 신기록 돌파☆ 2 노매드 2012-11-21 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