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무릎은 몸 속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말의 다리라고 아는게 사실은 발가락이다.
무릎은 뒤로 굽어지는데 말의 다리는 앞으로 굽어져 있다. 굽어진 곳은 다리가 아니고 발목이다.
오히려 인간이 상당히 특이한 편이죠.
대부분의 동물은 관절이 구부정한데
인간만이 쭉쭉 펴져있어.
심지어 원숭이도 구부정.
관절이 구부러져있는게 근육을 쓰기 좋은 포크레인 관절 구조가 나오기 때문.
얼핏 보면 인간이 원숭이로 진화한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