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뒤집어져도 날 수 있다
양력 문제는 이 한 마디로 간단히 격파해버려.
등가원리를 알아야 하는데 등가원리 자체를 모르는듯.
등가원리를 일반화 시키지 않고 특수한 상황에만 적용된다고 좁게 생각.
비행기가 뜨는 원리와 고양이의 착지 문제는 정확히 같습니다.
그냥 간단한 착각이라구요. 어휴 돌대가리들~!
바보들의 생각..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인간은 자기 체중 이상의 물체를 들 수 없다.
한비야가 40킬로를 짊어지고 다닌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역도는 팔로 들어올리는 거고 짊어지는 것은 지게를 사용하므로 쉽습니다.
바보들의 생각은 저울에 두 사람을 올린다 치고
저울 한 쪽에 체중 70킬로가 올라가면 다른 쪽은 최대가 70킬로.
70킬로가 어떻게 71킬로를 들지? 말도 안돼!
그러나 이 착각은 속도라는 것을 간과한 것입니다.
도르래를 이용하면 인간은 무한정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집중시키면 권투선수는 주먹을 휘둘러 1톤의 힘을 낼 수도 있습니다.
체중계를 주먹으로 때려보시라. 몇 킬로가 나오는지.
고양이가 쉽게 자세를 바꾸는 것은
권투선수가 주먹 하나로 자기 체중을 대신하는 것과 같습니다.
바보생각 - 고양이가 상체를 왼쪽으로 돌리면 하체는 오른쪽으로 돌아서 실패
구조생각 - 고양이가 신체 일부를 빠르게 돌리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와서 성공
왜 속도는 생각하지 않느냐고? 이건 그냥 과학자가 빡대가리라고 단정할 수 밖에 없음.
고양이는 자기 몸을 지렛대로 이용해서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걸 말한 과학자는 아직 없을듯
비행기가 왜 나는지 모른다는 과학자 중에 관련전공자는.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냥 어디서 줏어들은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과학자들에게 하도 초딩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글을 써달라고 난리를 치니 자기 전공 이야기는 쉽게 못 하겠고, 다들 어디서 줏어들은 그럴싸한 이야기를 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