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토론의 법칙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519003001903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25.05.19

이겨먹으려는 마음을 보이면 지는 거. 

토론은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 기싸움을 해서 분위기를 장악하는 것.


토론회는 대부분 지지율이 앞선 챔피언의 방어전으로 치러지므로 챔피언이 유리함

일단 지지율에서 앞선 다음 여유를 보여서 도전자를 주저앉혀야 하는 것


노무현 이회창.. 이회창의 공무원 신분의 한계 들켜.

김민석과 이명박.. 이명박이 노가다판 경험으로 방어. 서울시장 당선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가 재를 뿌렸지만 박근혜 선방.

문재인 안철수.. 안철수의 언론이 만들어준 이미지 들통.. 정치인으로 훈련되지 않음

윤석열 이재명.. 윤석열이 깡패근성으로 방어


결론.. 토론은 기싸움이며 정치인으로 단련되지 않은 신인이 

점잖게 지식인인척 하거나 공무원 근성을 들키거나 학자의 속좁음을 들키는 거.


점잖은 엘리트 행세 멸망.. 듀카키스, 개싸움 시도하는 조지 부시에 발려

점잖은 닉슨 엘리트 행세 멸망.. 케네디의 젊은 혈기를 똑똑한 닉슨이 못당해

점잖은 이회창 노무현 패기에 밀려.. 공무원이 투사를 어떻게 이겨?

점잖은 안철수 점잔 빼다가 웃음거리.. 아바탑니꽈? 공격을 안하고 적장에게 대신 방어해달라고 요구.. 어린애냐?

점잖은 존 케리와 엘 고어 패배.. 도덕가는 대선에 출마하면 안됨. 정치는 전쟁이라고.


토론회의 법칙.

지지율에서 앞선 사람에게 유리하다.

공격적이고 거칠게 나가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관료스타일, 교수스타일, 너드 스타일은 곤란.

안철수, 앨 고어, 존 케리, 이회창, 듀카키스.. 안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토론회를 안봤지만

 

꽉 막힌 김문수는 옛날 사람이라서 실패.

쓰레기 이준석은 토론회에 승부를 걸려고 난타전을 유도해서 실패.

지적질 권영국은 존재감 살리려고 해서 실패.

준비된 이재명은 여유를 보이기만 하면 성공.


프로필 이미지 [레벨:9]SimplyRed   2025.05.19.
어제 토론은 권영국에게 달려있었다고 봅니다. 권영국이 이정희행동만 과도하게 안했으면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