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면 요소요소에
김홍도가 숨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김홍도의 아들이나 손자인듯
여러 사람이 함께 그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게
김홍도 풍이 많지만 다른 화풍도 있습니다.
청명상하도를 모방해서 송나라 배경인데 시대에 안 맞게 조총도 있고
한국식 지게도 있고 의자 없이 한국식으로 좌식생활을 하는 것도 있고.
그려진 시대는 19세기 초일텐데 청나라 문화는 일절 없습니다.
그런데 서커스를 비롯해서 중국에 가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내용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중국에 안 가본 사람이 그려서 낙타를 너무 크게 그려놨습니다.
솜 타는 작업장 등은 한국문화를 그대로 그린 거
https://www.museum.go.kr/MUSEUM/contents/M0502000000.do?schM=view&searchId=search&relicId=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