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이재명 지지율이 3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지난 대선 보다 8% 포인트 높다.
국힘이 텃밭까지 위협받는 것은 그동안 수도권·중도·젊은
층 표를 잃으며 영남 기득권과 강성 지지층에 안주해 온 결과다. 민주당이 수도권을 장악하는 동안 국힘은 ‘영남 자민련’으로 쪼그라들었다. 지역구
의원 65%가 영남이다. 이들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라 강성
지지층 눈치만 보는 정치 웰빙족이 됐다. 어처구니없는 계엄도 반대하지 못하면서 국회의원이라고 한다. 김문수는 애초에 당선이 아니라 후보가 목표였나. 이대로면 국힘은 ‘영남 자민련’도 되지 못할 것이다.
2.중앙일보 사설 ‘헌재가
공산국가 같다니, 안 하느니만 못한 김문수 사과’
진즉 ‘탄핵의 강’을 건너도 모자랄 판에 국힘 선대위는 친윤인사들이 모여들고
있다. 윤의 변호인 석동현이 선대위에 합류했고, 총선 때
막말로 공천이 취소됐던 장예찬이 복당했다.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을 주도하여 유죄 판결을 받은 정호용이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가 취소되기도 했다. 김 후보가 치려는 빅텐트가 ‘친윤텐트’냐는 냉소까지 나온다. 진정성 없는 대국민 사과라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
3. 동아일보 기사 ‘지지율 고착 구간’ 다가오는데… 李-金 격차 20% 넘어
이재명
후보에게 ‘호감이 간다’고 답한 응답자는 50%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46%)을 넘어섰다. 호감도가 비호감도보다 높아진 것은
처음이다. 김 후보 호감도는 30%, 비호감도는 65%였으며 이준석은 호감도 22%, 비호감 72%였다. 정치권 관계자는 “정치인
호감도나 정당 지지도 조사는 후보 지지도의 선행 지표”라며 “이
후보의 지지도 흐름이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했다. 신율
교수는 “국힘 지지도가 떨어지는 흐름이 있어서 실제 득표율 차이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윤의 탈당이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 조선일보 사설 '영남 자민련'도 못 될 처지의 국힘
대구·경북에서 이재명 지지율이 3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지난 대선 보다 8% 포인트 높다. 국힘이 텃밭까지 위협받는 것은 그동안 수도권·중도·젊은 층 표를 잃으며 영남 기득권과 강성 지지층에 안주해 온 결과다. 민주당이 수도권을 장악하는 동안 국힘은 ‘영남 자민련’으로 쪼그라들었다. 지역구 의원 65%가 영남이다. 이들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라 강성 지지층 눈치만 보는 정치 웰빙족이 됐다. 어처구니없는 계엄도 반대하지 못하면서 국회의원이라고 한다. 김문수는 애초에 당선이 아니라 후보가 목표였나. 이대로면 국힘은 ‘영남 자민련’도 되지 못할 것이다.
2. 중앙일보 사설 ‘헌재가 공산국가 같다니, 안 하느니만 못한 김문수 사과’
진즉 ‘탄핵의 강’을 건너도 모자랄 판에 국힘 선대위는 친윤인사들이 모여들고 있다. 윤의 변호인 석동현이 선대위에 합류했고, 총선 때 막말로 공천이 취소됐던 장예찬이 복당했다.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을 주도하여 유죄 판결을 받은 정호용이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가 취소되기도 했다. 김 후보가 치려는 빅텐트가 ‘친윤텐트’냐는 냉소까지 나온다. 진정성 없는 대국민 사과라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
3. 동아일보 기사 ‘지지율 고착 구간’ 다가오는데… 李-金 격차 20% 넘어
이재명 후보에게 ‘호감이 간다’고 답한 응답자는 50%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46%)을 넘어섰다. 호감도가 비호감도보다 높아진 것은 처음이다. 김 후보 호감도는 30%, 비호감도는 65%였으며 이준석은 호감도 22%, 비호감 72%였다. 정치권 관계자는 “정치인 호감도나 정당 지지도 조사는 후보 지지도의 선행 지표”라며 “이 후보의 지지도 흐름이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했다. 신율 교수는 “국힘 지지도가 떨어지는 흐름이 있어서 실제 득표율 차이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윤의 탈당이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