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가 군장성인사를 한다면 잉크가 마르지 않는 헌재 판결문에 군이 불복하는 것이다.
12.3 내란의 밤에 영문도 모른채 국회로 보내진 참군인들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 데
계엄가담자를 승진시킨다면 그것은 내란행위에 인센티브를 주고
윤석열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하는 군인들한테 좌절감을 주어
윤석열의 죄를 단죄 못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학군단출신 조성현단장이 그날 서강대교를 넘지못하게 부하를 막았기때문에
시민이 계엄군을 막을 수 있지 않았는가?
김형기 1특전대대장이 소극적인 계엄참가로 그날 유혈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것 아닌가?
군은 인사를 단행해서 시민을 불안에 떨게 할 것인가?
그날 정말로 단죄를 받아야 할 군인들은
윤석열과 같은 공간에 있었던 장성들 아닌가?
현행범 윤석열을 체포하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윤석열은 형사재판뿐만 아니라 군사재판에 세울 수 있지 않는가? 군을 동원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