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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임금에 대한 환상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5041100014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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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4.11

어진 임금이 명재상에 나라를 맡겨 선정을 베푼다는 그림은

역사 이래 단 한 번도 실제로 연출된 적이 없습니다.


명재상은 반드시 왕에게 올라가는 보고를 차단해서 왕을 바보로 만듭니다.

공직자들의 줄서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임금은 자기 수준만큼 신하를 거느릴 뿐이며

젊은 시절에는 팀플레이가 잠시 작동하지만 나이 들면 반드시 해체.


권력은 부자간에도 공유할 수 없는 것이며

이성계와 이방원, 이방원과 세종, 영조와 사도세자 등이 충돌한게 대표적이죠.


이방원이 세종을 못 믿어서 처가집을 도륙한게 아닙니다.

조선 후기 세도정치가 세종 때 이미 조짐을 보인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5.04.11.

중앙일보는 왜 이제와서야 저런 기사를 내는가?

죽은 권력 물어뜯기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지금 엘리트들이 시위를 하는 것은

윤석열이 3년동안 엘리트들과 술을 마셨기때문인가?

윤석열이 헌재에서도 본인입으로 술을 좋아한다고 했고

매일 술에 쩔어 있는 것 같은 정황이 나오는 데

그 술을 혼자 마셨는가? 아니면 고위공직자를 차례데로 불러서 마셨는가?


지금 여기저기 알박기 인사를 하고

엘리트들이 준동하는 것은 

윤석열과 마신 술 때문 아닌가?


박근혜는 여자라서 술을 마실 수 없으니

엘리트들과 접촉이 적어서 쉽게 탄핵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