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에는 백살 근처까지 산 왕들이 다수 나옵니다.
플러스 사고로 보면 임금의 수명을 늘렸다는 거지요.
즉 신라는 기원후 건국했는데 임금의 나이를 늘려서 기원전으로 앞당겼다는 거
구조론의 마이너스 사고로 봐야 진실이 보입니다.
수명을 늘린게 아니고 기록말살형입니다.
쿠데타로 집권한 왕의 이름을 역사에서 지워버리고
그 이전의 왕의 수명을 늘려 놓습니다.
즉 쿠데타 기간 있었던 왕이 역사에서 지워지고
고구려와 신라 왕의 수명을 늘린 것입니다.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의 배경입니다.
뭐든 마이너스가 쉽고 플러스는 어렵습니다.
장롱에서 이불을 빼기는 쉬운데 넣기는 쉽지 않아요.
빼는건 혼자 해도 되는데
끼워넣는건 누가 붙잡아줘야 가능한 경우가 많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