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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심리학이 아니다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xe5y1eP5GT4?si=mtQkqdsYz7LE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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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5.03.22

전통적인 심리학은 사람이 맥락을 바꿀 수 없을 때를 가정하고 만든 학문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지심리학은 맥락을 바꿀 수 있다는 걸 가정합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다른 학문인 거.

유튜버는 심리치료법이라고 하지만,

그가 제시하는 방법은 물리치료법에 가깝습니다.

인지적 맥락을 바꾸라는 건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갑(손님)인 것을 가정하기 때문입니다.

즉, 을(점원)이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럼 을(점원)인 놈은 어쩌란 거냐?

을이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되고

납득이 되면 스트레스는 안 받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갑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을이기 때문입니다.

인지부조화인 거죠.

뇌가 스트레스를 받는 건 을이라서가 아니라

헷갈리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요즘 회사에서 엠지가 싸기지가 없네 어쩌네 하는 건

동렬님 말마따나 그들이 형제가 없기 때문.

형제가 있으면 을도 할 만하고

갑도 별거 없다는 걸 쉽게 배울 텐데.

군대에 가면 분수를 배우는게 생각보다 어렵단 걸 알게 됩니다.

행동심리학이니 인지심리학이니 해서 기존 심리학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하는데

맥락인지학으로 이름을 아예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그걸 공부하는 인간들이 쉽게 생각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5.03.22.

길어서 못봤는데 앱을 다운받아서 

좋은 자기암시를 하면 안정된다는 내용인듯. 


심리문제는 대부분 흥분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일단 자신을 진정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물리적으로 진정시켜야 무의식이 바뀐다는게 문제입니다.

인지부조화 - 생각 이전에 행동을 바꿔야 한다는게 문제


자기 암시도 진정시키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이미 흥분한 사람이 쉽게 진정되면 그게 흥분이 아니지요.


아기의 문제 - 엄마가 안아주면 진정된다. - 스무살 넘어서 혼자 자취하는데? - 친구가 안아주면 된다. - 친구가 없는데? - 왜 친구가 없지? - 사회성이 떨어지는데? - 이러면 답이 없음. 


대부분 문제는 물리적 고립 - 심리적 불안 - 플러스 해법으로 전환(식욕, 성욕, 도박, 오락 등 각종 뻘짓) - 사망.

해법은 물리적 고립을 타개할 것. 자신을 물리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는 보호자가 필요함.


1) 가족 만들기 - 결혼 - 출산

2) 동료 만들기 - 취미, 취업, 종교, 봉사

3) 자존감 갖기 - 신과의 일대일, 진리의 편, 진보의 편에 서기, 의무(다르마)

4) 루틴 만들기 - 기도, 징크스, 습관 등 단순반복 규칙적 행동

5) 바쁘게 하기 - 먹고 살기 바쁘면 진정됨


여자가 모여서 수다를 떠는 이유 - 물리적 안아주기 행동의 변종

남자가 술 먹다가 꽐라 되는 이유 - 물리적 충돌 유도로 안아주기 효과


인간의 행동은 욕망의 플러스지만 본심은 방해자의 마이너스입니다. 

인간은 무의식 영역에서 무언가를 물리적으로 회피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리적 결속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험을 회피합니다.

태극기 부대가 결속하는 이유, 성조기를 흔드는 이유 - 한국을 안아줘.


회피하다가 고립되고 불안해지면 자해행동을 합니다.

동물원에 갇힌 동물의 정형행동. 


이는 자신을 외부의 타자로 인식해서 자기가 자기를 제압하는 행동

자기를 안아줄 사람이 없으니 자기가 역할을 나누어 두 사람 행동을 하는 거.


증세가 심해지면 비 맞은 중처럼 혼자서 중얼중얼 함.

물리적 상호작용의 증대로만 타개가 됩니다. 


사람을 만난다.

노동을 한다.

여행을 한다.

환경을 바꾼다. 

돈이 쉬운 해결책일때가 많다는게 함정.


자신에게 의무를 부여하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찾아낸 다음 할 수 있는 것을 하는게 최선일듯.


무의식은 두 가지 명령을 내리는듯 


환경이 좋을 때 - 이곳을 장악하라. 상호작용의 증대

환경이 나쁠 때 - 이곳을 탈출하라. 환경의 변화. 현장이탈

프로필 이미지 [레벨:1]신웅   2025.03.22.
유년기의 생존법을 버리고, 어른의 마음을 갖는 과정

미성숙한 태도를 줄이고, 성숙한 자세를 늘리는 과정



심하게 체한 사람을 잘 고치는 할머니가 있었다. 그 비결을 알아보니 손가락을 목에 넣어 토할 때까지 집어넣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심리치료는 왜 받을까? 마음속에 응어리진 것이 있어서이다. 이것을 풀어야 어른의 정신으로 살 수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3]chow   2025.03.22.

응어리 진 걸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어린이의 응석입니다.

그게 어른에 의존하는 물리적 구조에 갖힌 겁니다.

어른이 아이와 다른 것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 자기 계획이 있다는 겁니다.

자기 계획이 없으니깐 의존하는 거고 의존하니깐 응어리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먼저 자기 계획이 있는지부터 체크해야 합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게 사회에서 기능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그거 아니면 모조리 개소리입니다.

심리고 지랄이고 간에 엄한 곳에서 숭늉 찾지 말고 

자기 계획이 없다는 진실을 봐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자기 계획이 생기면 심리치료는 생각도 안 나게 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신웅   2025.03.22.
“난 사람들이 헬스를 다니며 신체 근육을 키우는 과정과 심리치료를 받는 경험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깨닫게 되었다. 몸의 해부도는 그동안 있었는데, 마음의 해부도는 프로이트나 칼 융 등 훌륭한 정신분석적 심리학자들이 발견했다.
 
헬스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원래 건강한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운동하면 된다. 그런데 자신의 신체적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과 허약한 신체를 회복하고 싶은 사람은 헬스를 다닐 것이다. 마찬가지로 심리상담 또한, 건강한 부모에게서 긍정적 반사를 받으며 양육된 사람은 굳이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런 사람은 한국에서 소수다. 많은 사람은 마음에 상처가 각자 다를 뿐이지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마음 근육을 키워주고, 유년기 생존법을 버리고 어른의 마음을 갖는 과정은 중요할 수 있다.
 
약도 건강한 사람에게는 불필요하고, 아플 때 필요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심리상담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굳이 필요하지 않고, 마음에 상처가 있거나 유년기 생존법을 떨치기 힘든 사람에게 유용한 과정이다.”


 
옛날에 쓴 글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심리치료가 불필요하죠. 아픈 사람에게 약이 필요한 겁니다. 이곳이 구조론이니 사람들은 자기 계획이 있겠지만, 대중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잖아요?





아픈 사람이 있으니까, 예를 들어 마음에 고름이 찼으니까 빼줘야 합니다.

어린이의 응석 = 마음의 고름

마음의 고름을 제거하면 어른의 자세를 갖게 됩니다.

어른의 태도 = 자기 계획
프로필 이미지 [레벨:1]신웅   2025.03.22.
심리치료는 빼는 것이다
 
옛날에 심하게 체한 사람을 잘 고치는 할머니가 있었다. 그 비결을 알아보니 손가락을 목에 넣어 토할 때까지 집어넣는다는 것이다.
 
심리치료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마음이 상처를 입은 것을 마음에 고름이 생겼다고 해 보자. 이것을 제거하는 것이 심리치료이다.
 
책에 보면 ‘유년기의 생존법’이 나오는데, 이것을 버리고 어른의 마음을 갖는 것이다. 미성숙한 태도를 줄이고, 성숙한 자세를 취하자.
 
아픈 사람에게는 약이 필요하다. 심리치료도 건강하지 않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다. 이들에게 어른의 태도를 취하게 돕는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신웅   2025.03.22.

혼잣말 비슷하게 하는 게 버릇이 됐습니다. 졸라, 안 고쳐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