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는 바보다
원문기사 URL : | https://v.daum.net/v/20241218030238991 |
---|
김동렬 2024.12.18
어떻게 이런 멍청한 생각을 할 수 있지?
독단적인 사람은 그들의 세계관이 절대적인 진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의견이 제시됐을 때 자신이 가진 생각을 바꾸기가 매우 어렵다.
독단적인 사람은 생각을 안 하는 사람이고 생각을 안 하는 이유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독단적인 사람은 절대가 뭔지 세계관이 뭔지 진리가 뭔지 생각이 뭔지 모릅니다.
지구상의 인간 중에 절대, 세계관, 진리, 생각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거의 0에 가깝습니다.
생각은 도구를 필요로 하는 것이며 도구는 구조론입니다.
방정식을 풀려면 공식에 대입해야 합니다.
누가 그 공식을 가지고 있는가지요.
독단적인 사람이 생각을 바꾸면 더 위험합니다.
독단적인 사람이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유는 생각을 바꾸면 상대방을 통제할 수 있는 지렛대를 잃어서 권력을 뺏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생각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문제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진실은?
생각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어떻게 권력을 유지하는가?
예컨대 컴퓨터가 도입되었다.
이때 독단적인 사람의 대응은?
1. 컴퓨터를 공부해서 컴맹을 탈출한다.
2. 부하직원들에게 물어본다.
3. 자연인이 된다.
여기서 권력을 유지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들은 서서히 잊혀지는 존재가 됩니다.
프로야구판에 많은데 김성근 등 올드스쿨은 공부를 하지 않고 자기 논리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 결과 TV에 출연하고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현장을 잃는 대신 권위주의로 정치행동을 해서 다른 걸로 부수입을 올리는 거.
여기서 결론
1. 독단을 버리는 영스쿨이 옳은가?
2. 독단을 유지하는 올드스쿨이 옳은가?
영스쿨은 실력이 향상되어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에서 성공하지만.. 예) 이범호 박진만 등
올드스쿨은 카리스마를 얻어 정치적으로 성공하고 엉뚱한 데서 돈을 번다. 김성근 등
독단이 이득이 되기 때문에 독단을 하는 겁니다.
물론 현장에서는 망하지만 다른 곳에서 이득을 얻는데 이게 더 문제인게
TV에 나와서 개소리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기 전공분야가 아니라는 거
조경학 박사 서경덕은 왜 정원을 가꾸지 않는가? 올드스쿨은 엉뚱한 부업을 합니다.
올드스쿨은 문제를 해결하려는게 아니라 사람을 지배하려고 하기 때문에 절대 고집을 꺾지 않습니다.
이 말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열 배의 에너지가 들 뿐만 아니라 사람을 놓친다는 거.
나이가 들면 사람을 지배하는 문제가 현장의 실력보다 더 중요하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