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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쾌감중독

원문기사 URL : https://v.daum.net/v/2024112115244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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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4.11.21

약자를 짓밟아서 쾌감을 느낀 사람은 

죽을때까지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물고기를 낚아서 손맛을 본 사람

노예를 때려서 채찍질의 손맛을 본 사람


경쟁자를 따돌리고 부동산을 구입해서 쾌감을 느낀 사람

정부를 속이고 세금을 탈세해서 쾌감을 느낀 사람


약자를 두들겨 패서 손맛을 본 일진

상대가 저항하지 못할 때의 쾌감을 느낀 연쇄살인범.


도박은 돈을 따는 즐거움 때문이 아니라

돈을 잃는 주변의 바보들을 비웃는 즐거움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역시 권력의 유혹보다는 

아버지에게 시달리며 고통의 각인 때문에 저러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한테 짓밟힌 만큼 누구한테 고통을 줘야 한다는 강박.

윤석열 아버지가 조금만 착했더라도 나라가 잘 되었을텐데 


애를 줘패서 사이코패스를 만들어놨어.

진중권은 어릴때 누나 진은숙한테 쳐맞고 군대가서 고참한테 얻어맞고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