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격이 비싼 이유는 규모가 작기 때문이고
한국에 중간단계가 많은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규모가 크기 때문. 도매업자가 돈을 벌려면
일정규모 이상의 시장 사이즈가 나와야 하는거
그럼 한국은 시장이 큰 거냐 작은 거냐 하면
국내 규모로 보면 크지만 국제 규모로 보면 작은 거
소비자들이 보기에 한국은 기형이라고 하는데
도시국가는 기형이 되는 게 당연
유튜버가 언급한 건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들인데
국제시대에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당연
미국이 제조업을 한중일에 줘버린 게 어찌 보면 당연한게
가격 경쟁력이 안 나오니깐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싸면 무조건 안 좋다고 하겠지만
어느 지역이나 물건의 가격이 다 똑같을 수는 없지
이렇게 보면 미국과 영국이 제조업 포기하고 금융만 하는 게
일견 합리적이지만 그게 꼭 좋지는 않다는 거
그럼 가격 비싼 걸 그냥 내버려두라는 거냐면 그건 아니지
축산농가가 통제가 안 될 정도라면
그때 수입품의 관세를 조절하여
관리해야 한다는 거.

다들 대만의 TSMC를 부러워 하지만

실상은 그렇게 잘 팔아먹으려고 임금을 낮게 유지하고 있다는 거

그럼 고부가 가치로 산업이 이동해야 하는데 어쩌란 거냐?

일등이 영원해야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지. 

한국은 삼성을 필두로 고부가가치로 넘어가려다가

한번 자빠진거. 부침이 있더라도 다시 일어서면 되는거. 

과거 선진국들도 다들 거쳐간 단계. 

문제는 인구. 다시 일어설 동력이 없어. 

다음 대통령은 사활을 걸고 인구문제 해결해야 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거라 쉽지 않을 것 

한국이 일본을 완전히 쫓아갈거라고 생각하는 건 오산

일본은 산업화된지 오래된 국가고

한국은 딱 한번 된 거. 

희망이 있지만 문제는 역시 인구.

인공지능밖에 답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