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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내믹스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F_7IPm7f1vI&t=3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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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2024.10.31

전반적으로 지금 까지 나온 여타 로봇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이족 보행 틀이 잡혀가는 듯합니다. 손 관절도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10.31.

손이 좀 투박하지만 손은 여러가지를 만들어놓고 작업할 때 갈아끼우면 되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chow   2024.10.31.

아직 멀었습니다.

실험할 때 가벼운 것만 옮기도록 하는 게 이유가 있습니다. 

힘이 없는 겁니다. 그럼 사람은 힘이 세냐? 아닙니다.

사람은 힘이 약해도 자세를 통해 지렛대를 만들어내어

힘을 세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로봇은 전혀 그런 게 없습니다. 걷는 것도 자세히 보면 

여전히 자이로에 의존하기 때문에 문워킹 하는 게 보입니다.

인간은 걸을 때, 지지하는 다리의 힘을 강하게 만들고자 다른 다리를 흔듭니다.

그 결과는 디즈니의 리드미컬한 워킹이죠.

근데 그런 게 안 되니 여전히 신체의 모든 부분이 따로 놉니다.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이건 나아지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되냐 안 되냐의 문제입니다.

즉, 신체의 모든 부분이 협력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인데

전혀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 기술로 아예 불가능하냐?

구조론적으로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것.

모든 액츄에이터(모터)가 따로 논다는 것은 

액터의 위치가 독립적으로 규정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학문은 운동을 객관적이다, 절대적이다라고 하는데,

이게 상대적이면서도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즉 좌표 설정의 문제란 말씀.

이런 개념 때문에 협력이 되느냐 마느냐가 갈립니다. 

나의 존재가 상대적이어야 상대와 협력할 수 있는 겁니다.

내가 독립적인데 협력하려고 하면 뇌가 계산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