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많이 낳으면 자동으로 해결됩니다.
아기를 낳지 않는 이유는 결혼을 늦게 하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늦게 하는 이유는 교육을 너무 많이 시키기 때문입니다.
교육만능이라는 깔때기 속으로 들어간 순간 이미 잘못되어버린 것이지요.
뭐든 궁극적인 한계까지 추궁하면 지정학적 구조, 물리적 구조에 도달합니다.
한국에 교육 말고 다른 방향으로 출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거.
흑인 문제 - 피부색이 검은게 문제다.
페미 문제 - 여자로 태어난게 문제다.
한국 문제 - 반도국가인게 문제다.
일본 문제 - 섬나라가 다 그렇지.
이렇게 되면 속은 편한게 억울하면 유럽에서 태어나지 그러셔?
냉정한 물리적 한계선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씀.
에너지의 방향을 플러스로 잡으면 발산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마이너스로 잡으려면 벽을 보고 와야 합니다. 절대로 안 되는 물리적 한계를 봐야 한다는 것.
플러스 방향 - 노력하면 된다. 얼마나 노력해야 하나? 원태인 팔 빠질때까지? 결국 부상병동으로 패배. 오타니도 별수 없음. 뼈가 통뼈가 아니잖아.
마이너스 방향 - 키가 작아서 농구를 못한다. 키를 더 키울 수 없다. 농구 포기하고 야구로 바꾸면 된다. 김선빈. 그 키로 농구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물리적 한계를 보고 오지 않으면 삽질을 계속하게 되어 있는게 인간입니다.
좋은 교육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든 문제가 교육으로 수렴되는 구조라는 것.
국가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씀.
안에는 답이 없다는 사실을 내 눈으로 봐야 인간이 밖으로 나갑니다.
조선왕조를 어떻게 살릴까? 안에는 답이 없어요. 일단 밖으로 나가서 유럽을 보고 와야지.
정약용 - 탐관오리가 문제다
동학 - 일본이 문제다
황현 - 명성황후가 문제다
남탓신공으로 문제가 해결될 리는 없습니다.
주원장이 해상무역을 금지시킨 후 배를 타고 외국으로 안 나가본게 진짜 문제.
내부를 쥐어짤 것인가 외부를 연결할 것인가?
내부 쥐어짜기는 답이 없습니다. 내부는 짤만큼 짜서 수세미가 된 상태.
구경꾼이 더 잘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구경꾼은 내 문제가 아니므로 객관적으로 진실을 보는 것.
당사자는 깔때기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진실을 볼 수 없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문제를 문제삼는게 문제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교육 밖에서 철학을 바꾸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잔뜩 낳고 방치하자. 알아서 크겠지 하는 철학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국가의 방향 바꾸고자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전교 1등의 공부법 이런 걸 찾아보니 시험범위에 해당되는 교과서 자습서를 30회독을 한다고 하더군요
과목당 100페이지 분량이면 30회독이면 3000페이지
10과목이면 3만 페이지
그렇게 해서 전교 1등 하는 거 외부에서 에너지 조달이 되는 게 아니라 내부에서 조달하는 거라서
다른 사람의 기회를 뺏는 거지 아무런 생산력이 없다고 판단하거든요
일본은 부활동 문화가 있고 그걸 한국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그럼 공부는 언제 하냐? 이런 마인드
한국 학부모들은 자기 학생이 소설책 읽는 것도 공부에 방해된다고 염려하는 입장인데
공부라는 걸 10% 정도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적당히만 하는 식으로 일본처럼 바뀌어야 하는데
그렇게 변화될 수가 있나요?
일단 제가 이해하기로는 생물학적 적정 출산 나이 때가 15~20으로 알고 있는데
그걸 30 가서 아이를 낳으면 당연히 아이의 건강도 문제가 될 테고
인간의 원시적인 DNA랑 한국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임금 격차를 줄이자 일자리를 지방에 만들자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도 그렇게 변화될까요?
동감합니다.
안바뀝니다.
철학이 다 바뀌기 전에는.
종교가 바뀌는 수준으로 철학을 갈아타기 전에는
교육망국교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못 벗어납니다.
언제나 혜안을 열어주셔셔 감사합니다!!
구조론이 제 교육의 원천입니다. 그래서 저희반은 늘 태평성대.
동렬님 말씀도 맞습니다. 그런데 현재 교실에서 문제행동이 심한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든 감당하지만, 보통의 교사들은 어려워서 수업방해, 학교폭력 관련 악성민원, 무고성 아동학대신고, 자녀의 성공을 대리만족으로 하는 부모들의 무리한 요구, 자녀를 방치하고 학교에 떠넘기는 학부모들의 행태 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교실의 학생수를 늘리되, 보조교사를 추가하는 방식이 필요한데, 이 또한 담임이 주무이고, 보조교사 역할은 한계가 있다보니 현실적인 대안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