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분업, 세계 시장 시대에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겠단 방법론을 여전히 사용하니
자동으로 경쟁력 상실,
구글이 진즉에 CEO에 기술자를 앉힌 이유는
과거의 CEO 역할을 캐피털이나 투자사가 하기 때문.
테크 회사들이나 AMD, 엔비디아, TSMC 모두 CEO가 기술자 출신인 것도 비슷한 이유일듯.
하지만 인텔과 삼성은 한때의 공룡이라 새로운 분업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거.
물론 삼성의 몰락은 "중국의 몰락 + 윤건희의 삽질 + 재용의 삽질"이 골고루 버무러진 결과.
살다살다 인재가 자연재해보다 백배는 더 무섭다고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