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석으로 안 되면 200석
원문기사 URL : | https://v.daum.net/v/20240405084518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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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4.04.05
국민은 어느 하나의 정당이 독주하지 못하게 한다.
야당에 180석 줬는데도 대통령 한 명이 야당 180석을 무력화시키는 현장을 봤다.
왜? 여당 대 야당의 일대일 대결이 아니라 여당+언론+검찰+기득권 대 야당 하나였기 때문이다.
여당은 뒤에 검은 꼬리가 붙어 있었고 거기에는 검찰 캐비닛이라고 씌어져 있었다.
용산궁 이전한다는 구실로 생목숨 159명을 천공 푸닥거리 제물로 바쳐놓고 사과 한마디 안 했다.
축구장이 기울어서 야당 180석으로도 균형이 안 되면 200석을 줄 수밖에 없다.
겁대가리 없이 윤석열 찍은 간 큰 국민이 겁대가리 없이 야당을 못 찍겠는가?
결자해지라 했다. 국민이 저지른 실수는 국민이 수습해야 한다.
미션은 떨어졌다. 인간과 비인간을 구분하는 시간이 왔다.
4월은 언제나 잔인했다. 사월은 심판의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