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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한 이국종, 그에게서 고수의 향기를 느낀다

원문기사 URL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elated_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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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1.03.12

조선일보가 짜증나서 이기사를 대체할 기사를 검색했으나, 이상하게 이국종에 대한 기사가 적었다.

아버지가 6.25때 부상을 당해서 장애인이 되었고,  그것이 자신이 의사의 길로 접어들게 했다는 얘기는 처음 알았다.

 

저렇게 담담히 자기 얘기를 풀어 낼 수  있는자가 고수다.

 

명바기는 지지율 생각하고,

서울대는 쪽팔려하고

다른 병원들은 은근히 실패하길 바라고, 

임상도 제대로 되지 않은 의사들이 늦었느니 빨랐느니 하고,

아주대는 득실계산하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너른 세상과 연결시켜 놓고 묵묵히 자기 길 가는자가 멋지구나.

사람살리는 것이 마약과 같은 측면이 있다는 그의 고백은 진심이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꼬레아   2011.03.13.

본질은 좃썬일보의 언론 플레이

625전쟁도 나오고

삭제를 권하면 짜증 내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