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아스퍼거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리디북스에 아스피아빠라는 저자의 책에 내용을 간결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 또래보다 미성숙하다고 함

2. 속담, 비유적표현, 과장된 표현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함

3. 이해하는 속도가 느리다고 함

4. 난독증이 있다고 함

5. 몸짓, 눈빛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약하다고 함

6. 거짓말이나 농담을 잘 이해하지 못해 잘 속는다고 함

7. 대화할 때 굳이 상대의 눈을 처다볼 필요가 없다고 함

8. 상대의 마음을 잘 못헤아린다고 함

9. 유행, 외모, 외형적인 것에 신경을 덜 쓰는 편이다고 함

10.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고 함

11. 세밀한 근육 운동능력이 떨어저서 악필인 경우가 많다고 함

12 감정보다는 논리의 비중이 크며, 사회통념이 아닌 자신만의 냉철한 논리로 이해하고 판단한다고 함

13. 대상을 쳐다보지 않은 채 소리를 들을 때 내용을 더 잘 이해하는 아스피들이 많다고 함

14.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며, 다른 사람들의 관심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기에 재미 없는 녀석으로 간주됨

15. 부모입장에서 통제가 되지 않는다고 함

16. 규칙주의 완벽주의적 성격 때문에 장난끼 많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기 힘들다고 함

17. 농담과 진담의 구분을 어려워 한다.

18. 어제 놀았던 친구의 얼굴을 다음날 못 알아볼 정도라고 함

19. 관심분야에 대하여 몇 시간 동안 강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함

20.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다고 함

21. 친구들 사이에서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잘 모른다고 함, 그래서 혼자 있는 걸 선호한다고 함


제가 음치에 몸치에 안면인식장애에 장난이랑 진담 구별을 못하고 분위기 파악 못하고 눈치 없고 상대가 말을 걸면 첫 구절을 못알아 듣고 관심분야 제외하곤 거의 관심 없고 관심분야가 안맞으면 친구가 될 수 없음


제가 아스퍼거인 거 같아 아스퍼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려는데 정보를 찾아주거나 찾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아스퍼거는 무엇인지?

2. 아스퍼거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레벨:4]연역

2019.05.13 (23:04:31)

https://www.kennethrobersonphd.com/what-strengths-are-common-to-adults-with-aspergers/

(아스퍼거 성인에게 어떤 장점이 있습니까?)


https://www.quora.com/What-kind-of-jobs-are-good-for-people-with-Aspergers-syndrome

(아스퍼거를 가진 사람들에게 어떤 일자리가 좋을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19.05.14 (05:41:31)

글 쓰신 분이 스스로를 아스퍼거 증세가 있다고 인지하고 있다면, (심각한) 아스퍼거는 아닐 것 같다고 생각되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5.14 (10:17:24)

아스퍼거는 학계에서 안 쓰는 옛 용어입니다.

쓸데없는 논의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인과 그 부모에게 고통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게시판에서 논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흔히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이 아스퍼거인이라고 하는 말

-영재형 학습장애-과 학계에서 논의하는 전문적인 상담을 필요로하는 

전형적인 아스퍼거는 다른데 오해를 생산하여 고통을 주기 때문입니다.

[레벨:4]연역

2019.05.14 (18:52:28)

왜 옛 용어이고 오해를 생산하는지는 아는 게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새 용어는 그럼 무엇입니까? 전형적인 것과 특수적인 것을 구분하는 키워드가 있습니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5.14 (21:31:43)

내용이 민감하고 방대해서 직접 검색해보기를 권할 밖에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챠우

2019.05.14 (19:22:45)

쉽게 말해 천재들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좀 띨빵하게 보이잖아요. 근데, 천재의 띨빵과 바보의 장애가 겉으로만 대충 보면 유사한 데가 있어서 잘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거죠. 


그리고 아스퍼거의 정의는 둘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습니다. 이 개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장애인의 부모는 자식을 천재라고 오해하기 십상입니다. 바보를 두고 천재라고 오해하면 이후에 벌어질 참극은 보지 않아도 뻔한 겁니다. 비슷한 꼴을 드라마에서 많이 봤잖아요. "네 부모는 다 서울대에 갔는데 넌 왜 공부를 못하니?" 이러면서 애를 달달볶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학대는 부모가 자식한테만 하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한테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대를 하냐마냐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자신이 그 선택을 책임지냐는 중요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려고 하거든요. 그러면서 심리적으로 남에게 의지하는 거죠. 


그러므로 천재냐 둔재냐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자기의 인생 항로를 무엇에 근거하여 결정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자신이 천재인 증거를 찾으려고 하지 말라고요. 설사 천재라하더라도 아프리카에서 태어나면 말짱 황입니다. 제 동생은 운동천재인데 사무직으로 일해요. 


시간이 있으시면 나무위키 항목이라도 좀 읽어보세요. 정보는 인터넷에 널려있습니다.

https://namu.wiki/w/%EC%95%84%EC%8A%A4%ED%8D%BC%EA%B1%B0%20%EC%A6%9D%ED%9B%84%EA%B5%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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