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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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622 vote 0 2019.05.12 (13:03:34)

      
  제 143회 구조론 열린방송



    꼭지 1

    가짜 문빠 토벌하자


    이재명 1심 전부 무죄 판결.. 애초에 사건이 성립되지 않는 것을 기소한 정치검찰도 심판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선거에서 이기면 반드시 내전을 원하는 드루킹의 무리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노무현 때도 당선과 동시에 동프라이즈, 남프라이즈 하며 등을 돌렸다. 그때 배반한 무리들과 지금 친문을 자처하며 민주당 공격하는 자들이나 한때 박원순 아들 병역을 물고 늘어진 자들이나 본질은 드루킹이다. 사설권력을 탐하는 것이다. 인간은 가만 놔두면 백퍼센트 배반한다. 단 큰 꿈이 있거나, 배반할 급이 되지 않거나, 형편상 우리편과 몸통이 묶여 있으면 예외다. 배반할 위치에 가 있으면서도 배반하지 않는 정치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문재인은 말재주가 없어 정치할 생각이 없으므로 노무현을 배반할 수 없었고 노무현은 원대한 꿈이 있으므로 김대중을 배반하지 않았다. 물론 김영삼은 노무현이 배반했다고 주장하겠지만. 인간은 단 한 명도 남김없이 모두 배반한다. 배반자에게 패널티를 주는 시스템으로만 배반을 막을 수 있다. 글자 아는 사람이 감시 역할을 맡아야 한다. 다음 총선에서 질 것 같으면 민주당도 백퍼센트 배반한다. 승산을 높여가지 않으면 안 된다.



    꼭지 2

    편의대의 진실


    미국 정보요원 김용장과 부마항쟁 편의대 홍성택의 용감한 증언. 지만원이 큰 거 한 건 했네. 지만원 말대로 광수가 실제로 있었고 광수는 북한에서 온 게 아니라 전두환이 보낸 편의대였다. 부마항쟁과 광주항쟁에서 편의대가 조직적으로 활동하며 진압군과 짜고 쳤다.
    댓글 중에서 .. 나는 1986년에 군에 가서 89년에 전역했다. 당시 5.18청문회가 tv에 방송으로 나왔고 그방송을 보면서 상사 선배들이 1980광주에 특수부대 요원들이 사복으로 들어가서 공작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당시선배들은 80년에 군생활을 했던 분들이었는데 광주에 가서 공작했던 사람들이 자랑처럼 이야기 해줬다고 말했다. 오래된 이야기지만 그당시 5.18 청문회가 전국민들의 관심사 였다 보니 생생히 기억난다. 편의대는 사실이다.


    
    꼭지 3

    트럼프의 한계


    중국의 뚝심에 트럼프가 위축된게 작금의 전개. 중국은 수출 못해도 내수로 먹고 살아. 중국은 집이 부족하므로 부동산 경기를 일으키면 먹고 살아. 중국을 잡으려면 수입금지가 아니라 수출금지를 해야 하는게 경제원리. 감세로 뜬 트럼프가 증세로 얻는거 없어. 세금 올려봤자 미국만 손해. 단기적으로 중국이 이기는 게임이라는게 밝혀졌어. 당장 수출이 막혀도 국민의 불만을 잠재울 독재라는 카드가 있기 때문. 선거가 발등의 불인 트럼프가 항복할 밖에. 트럼프 수법은 상대방의 카드를 읽고 레이즈를 해서 배팅액수를 올리는 것. 북한이 미국 요구 받아들이자 판돈 올리고 중국이 미국의 요구 수용하자 다시 판돈 올려서 무리한 법제화 요구. 이란도 협상 성공하자 판돈을 올려. 장사꾼 수법. 모두의 불신을 사서 망하는 길.



    꼭지 4

    화가 난 백인들


   

    꼭지 5

    사라지는 일본인 

    매년 2만5천명이 자살하고 10만명이 어디론가 사라져. 시마과장 만화에 섬뜩한 장면이 나오는데 과거 전공투 활동을 했다가 블랙리스트에 올라 취직을 못하고 서점을 운영했던 착한 사람이 불경기로 문을 닫게 되자 시마과장인지 부장인지에게 돈을 빌리러 왔는데, 그 동창생이 차마 돈 빌려 달라는 말을 못하고 술만 마시고 갔는데, 시마가 동창의 어려운 사정을 눈치를 채고 현금을 500만원쯤 쥐어주자 고맙다며 돈을 돌려보내고 자살했다는 에피소드. 실제로 이와 유사한 사건이 여럿 있었기에 나온 에피소드겠지. 시스템에 단단히 속박되어 있는 일본인들. 강한 시스템에 의존하는 나약한 개인들. 이런 문제의 원인을 수치심과 같은 심리적 동기에서 찾으면 안 된다. 그것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개인이 시스템에 속박되어 의사결정을 못하는 거. 문제가 생겼을 때 어려움을 호소할 가까운 동료나 친구가 없다. 한국은 친구나 사촌이나 이웃의 도움을 받는데 일본은 전통적으로 의사결정단위가 커서 신세지는 단위가 크다. 친구나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해결하는데 동사무소나 회사나 조금 큰 단위의 도움을 받으면 해결이 안 된다. 의사결정단위가 잘게 쪼개질수록 좋은데 단위가 크면 주변부로 밀려난 개인은 좌절한다.



    꼭지 6

    거짓의 한겨레


    다단계 하도급이라는 한가지 원인만 있으면 다른 핵심 원인은 무시해도 된다고 우기는 거. 진보언론의 탈을 쓰고 이렇게 속임수를 쓰면 안 된다. 구조론으로 보면 사건에는 다섯가지 원인이 있다. 제일 중요한 우선순위 1번 원인으로 판단해야 한다. 1번 문제는 통제가능성이다. 외국인이 240만명이면 한국의 인구규모로 봐서 감당할 수 있는 데드라인을 넘었다. 외국인은 인구의 5퍼센트인 200만명 이하여야 한다. 외국인은 가족이 없이 혼자 오는데 전체 취업인구 대비 10퍼센트를 넘으면 위험하다. 가족과 함께 이주해서 한국에 정착하고 적어도 자녀들은 한국인으로 귀화시킬 사람만 받아야 한다. 건설경기 다 죽여놓고 건설노동자 받는다는게 말이 되는가?



    꼭지 7

    질투의 한국인들


    한국인이 안 가면 누가 아프리카에 가나? 일본 애들? 중국 애들? 베트남 애들? 4걔네들은 약해빠져서 안돼. 역사적으로 위험지역에 간 넘들이 신대륙을 먹었지. 이런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진취적, 긍정적 사고를 해야지 참. 소극적, 퇴행적 사고를 부끄러워해야 한다. 누군가의 희생 없이 되는 일은 절대로 없다. 스스로 희생하겠다는데 말릴 이유가 없지. 아프간에 선교하러 간 것과 다르다. 그 경우는 교회라는 사설권력이 작동한 것이므로 교회책임이다.  



    꼭지 8

    찌아찌아 사기극 그만해라


    문재인의 신남방정책 빌미로 정부돈 뜯어내려고 협잡질 하네. 문재인이 만만하냐? 미국 식민지 활동을 흉내내고 싶은 소제국주의 환빠 심리라 하겠다. 그 사람들이 한국말을 쓰는 것도 아니고 언어학적 의미가 전혀 없는 억지 연출이다. 이미 라틴어로 찌아찌아어를 잘 표기하고 있는데 음가가 일치하지 않아 대체로 표기가 불가능한 한국어를 무리하게 쓸 필요가 없는데다가, 찌아찌아족 몇이 한국인 관광객들 낚으려고 이런 사업을 벌이는 건데, 문제는 선교사들이 끼어서 부족민의 민족의식 고취에 나서면서 부족 독립운동을 부채질하므로 민족대란이 발생하게 되고, 로힝야 사태의 미얀마꼴 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것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나 중국 소수민족이 무개념 한국인들의 이런 제국주의 행동애 매우 민감하다는데 있다.



    꼭지 9

    인간은 왜 종교에 빠지는가?



    꼭지 10

    만남이 천재를 결정한다



    꼭지 11
    동반자살의 이유


    '동반자살'이 아닙니다, 극단적 아동학대입니다[한겨레 기사] 

    동반자살을 하는 진짜 이유는 첫째 부모가 혼자 죽기 무서워서이고 둘째 사회를 엿먹이기 위한 공격행동이다. 인터넷에서 동반자살자를 모집히는 일은 흔하다. 자신이 죽고 혼자 남겨질 자식을 걱정하기는 개뿔 혼자 죽기 무서워서 혹은 사회를 엿먹이고 상처입히는 수단이다. 본질은 범인의 반사회성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심리적 대항사회를 만든다. 통제가능성 관점에서 사회에 통제되지 않는 일탈행동이다.
감정은 논리적인게 아니다. 전쟁터에서 병사들이 용맹해지는 것은 혼자죽지 않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없다. 혼자라고 하면 내일 죽어도 되는데 하필 지금 이 순간에 당장 죽을 이유가 없다. 바로 그게 두려움이다. 치과에 안 가는 이유도 내일 가도 되기 때문에 안 가는 것이다. 함께 죽으면 천국에 가도(?) 용기가 나는게 인간의 본능이다. 두려움이란 의사결정을 못하고 머뭇대며 시간을 끄는 것이다. 함께면 호르몬의 작용으로 과단성이 생긴다. 누군가 옆에 있으면 고통을 잊는게 인간이 본성이다. 죽을 때도 그렇게 느끼는 거. 아이들이 주사맞는 것을 싫어하는 것도 그 순간에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안 나서다. 장난감 같은 것으로 시선을 돌려주면 두려움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간단한 트릭으로 주사맞기의 두려움을 0으로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동반자살 부모는 아기를 끌어들여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며 아기가 혼자 어떻게 살까 하는 것은 아기를 끌어들이기 위한 핑계다.



    꼭지 12

    인류가 구조론을 모르는 이유


    왜 전통 동양화가들은 하늘에 파란색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파란색 안료가 없어서라는 결론. 틀렸다. 하늘은 푸르지 않기 때문. 하늘이 푸르다는건 현대인의 고정관념이다. 하늘은 날씨에 따라 다르다. 하늘을 색으로 나타내면 구름도 그리고 해도 그리고 낯달도 그리고 그림자도 그려야 하는데 피곤한 거다. 즉 봉건시대는 그림을 사실주의가 아니라 일종의 기호라고 여겼는데 기호는 약속이므로 시시각각 변하는 시간대와 날씨까지 고려하면 약속을 정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배경을 그리지 않는데 서양은 인상주의에 와서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이 배경이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깜놀. 충격을 받아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고.

    인류가 구조론을 모르는 이유는 언어가 없기 때문이다. 사건의 결과측을 보고하는 언어는 있는데 원인측을 지시하는 언어는 없다. 원인측은 추론으로만 접근할 수 있는 것이며 구체적인 값이 없어 명명하기 어렵다. 태평양 섬의 부족민들은 작은 카누는 잘 보는데 앞바다를 지나가는 큰 범선은 보지 못한다. 물어보면 봤다는 사람이 없다. 소실점을 눈으로 보고도 모르듯이 못 보는 거다.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모노리스를 보고 그것의 존재를 알아볼 유인원은 없다. 현대인이라도 특별히 교육받지 않으면 못 알아본다. 그것은 길고양이가 달려오는 자동차에 반응하지 않다가 로드킬을 당하는 이유와 같다. 자동차가 눈앞에서 멈추면 알아보게 되는데 개가 로드킬을 당하지 않게 하려면 개의 코앞에서 자동차가 급정거 하는 훈련을 하면 된다. 모노리스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존재를 포착하지 못한다. 

    영어에도 원래는 blue가 없었다. blue는 바래다는 뜻인데 블라인드와 같은 말이다. 한자도 회색 삽살개를 청삽사리라고 하듯이 빨래를 빨다>바래다>푸르다>희미하다>회색이다>백색이다>흑백이다>흑색이다. 이렇게 되어 블루가 검은색 곧 블랙이 되어버린 거다. 흑인을 니거라고 하거나 멜랑꼴리 등에서 보듯이 검은색을 뜻하는 단어는 다수가 있다. 블랙은 바래어진 것>탈색된 것>색깔이 없는 것>검은 것으로 변한다. 우리말 파랑도 바래다에서 온 말이며 그러므로 회색을 의미하기도 했다. 바래다>우울하다는 뜻으로 되어 블루 썬데이는 우울한 날이 된 거. 빨강색 red는 쇠가 녹쓸에서 녹에서 나왔는데 옛날에는 녹을 붉은색 안료로 썼다. white는 밀가루를 빻은 것이다. 색깔의 이름은 원래 물질의 이름이라는 거.  

    노랑은 밥이 눌어서 누런 것이다. 빨강은 불에서 왔다. 검다는 불에 굽다>불에 그을다>끄시르다>검댕이>그을음>검정>검다로 보는게 합리적이다. 굽다는 불에 구우면 굳어지는데 굳다에서 나왔다. 꺽다>굳다. 굽다는 불에 구우면 굳어지는데 굳다에서 나왔다. 꺾다>굳다. 목에 걸려서 캑캑거리면 꺾어지는 느낌이 난다. 잘 꺾어지지 않는게 굳은 것이다. 대칭적인 말은 어원이 같다.



    꼭지 13

    수학적 직관이 답이다


    꼭지 14
    위하여는 배척된다
    구조론은 순서다



    꼭지 15

    최단경로가 이긴다



    꼭지 16 

    아인슈타인의 직관과 보어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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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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